금의환향 김상겸 “다음 목표는 금메달… 두 번 더 도전” 작성일 02-10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0/2026021016410658705_1770709266_0029378648_2026021017230688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내 박한솔씨 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김상겸(37·하이원)이 10일 금의환향했다. ‘3전4기’ 도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건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br><br>김상겸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더 큰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며 “몸이 허락한다면 올림픽에 두 번 정도는 더 도전하고 싶다. 내년 세계선수권과 이후 올림픽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강에서 붙었던 롤란드 피슈날러(45·이탈리아)도 80년생으로 올림픽에 6~7번 참여한 걸로 안다”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br>최근 불거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올림픽 종목 폐지 관측에 대해선 “앞으로 이 종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으면 폐지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선수들이 많은 캠페인을 하고 있기도 해서 저는 80% 이상은 종목이 없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장 물색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고령 선수가 많은 점 등을 이유로 평행대회전을 정식 종목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0/2026021016411958706_1770709279_0029378648_20260210172306886.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베테랑' 김상겸이 지난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오는 28일 폴란드 스노보드 월드컵 출전을 앞둔 김상겸은 메달 획득 이틀 만에 서둘러 귀국했다. 대회 출전에 필요한 비자 발급을 위해서다.<br><br>김상겸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장인 박기칠씨는 손수 제작한 플래카드를 흔들었고, 아내 박한솔(31)씨는 김상겸의 목에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반겼다.<br><br>김상겸은 ‘이런 환대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이 정도일 줄은 솔직히 몰랐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고 땀도 엄청 많이 나는데 당분간 즐겨보도록 하겠다”며 웃어 보였다.<br><br>메달 획득 비결로는 “타지역에서 하는 올림픽이어서 평창 때보다는 부담감이 좀 덜했다”며 “좋은 성적으로 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br><br>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받게 될 포상금 2억원과 관련해선 “그렇게 큰돈을 만져보기가 쉽지 않아서 아직 사용할 계획을 못 정했다.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br><br>고교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에는 “비행기에서 들었다.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정말 대견하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br><br>김상겸은 지난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지면서 은메달을 땄다. 관련자료 이전 "소리만 듣고 불량 99% 판별"…디플리, 효성전기 AI 솔루션 공급 02-10 다음 ‘붉은 진주’ 박진희X남상지, 복수 연대기 온다…23일 첫방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