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응원해야 하나…13개국 선수 동시에 맡은 피겨 코치 작성일 02-10 3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브누아 리쇼, 13개국 16명 코치<br>김연아 코치도 평창 때 5명 지도</div><br><br>◆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0/0005635309_001_20260210162654877.jpg" alt="" /><em class="img_desc"> 이번 대회 13개국 16명의 코치를 맡은 브누아 리쇼 (맨 앞 오른쪽)가 9일 열린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 참석해 캐나다의 고골레프(앞줄 가운데) 옆에 앉아있다. EPA 연합뉴스</em></span>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프랑스 출신 피겨 스케이팅 코치 겸 안무가 브누아 리쇼가 무려 13개국, 16명의 선수를 동시에 지도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br><br>영국 BBC에 따르면 리쇼 코치는 지난 8일 밀라노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조지아 대표팀 단복을 입고 에가지 선수의 연기를 응원한 뒤, 불과 15분 만에 캐나다 대표팀 단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링크 옆에 섰다. 이후 그는 캐나다 대표 스티븐 고골레프의 연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0/0005635309_002_20260210162654929.jpg" alt="" /><em class="img_desc"> 브누아 리쇼 코치(앞줄 맨 왼쪽)가 9일(한국시간)에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캐나다 경기에 앞서 조지아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em></span>여기서 끝이 아니다. 리쇼 코치는 이번 대회 스페인의 과리노 사바테의 코치로도 등록돼 있으며,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와는 2022년까지 파트너십을 유지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그는 국가대표 출신 김채연의 안무를 맡아 지도한 바 있다.<br><br>피겨 스케이팅 종목 특성상 한 명의 코치가 여러 국가의 선수를 동시에 맡는 일 자체는 드문 일이 아니다. 김연아의 코치였던 캐나다 국적의 브라이언 오서 역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과 일본, 스페인, 캐나다, 카자흐스탄 등 총 5개국 선수들을 지도했다.<br><br>다만 13개국, 16명이라는 숫자는 이례적이다. 리쇼 코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감정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라며 “내가 맡은 선수들이 모두 잘하면 괜찮지만, 누군가는 좋은 연기를 펼치고 다른 선수는 기대에 못 미쳤을 때 감정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br><br>이어 “짧은 시간 안에 단복을 갈아입기 위해 선수 라커룸에 미리 준비해두거나, 각국 대표팀 관계자들이 대기하다가 직접 단복을 건네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파이스 걸스·마돈나·백스트리트 보이스…아이스댄스를 달군 90년대 음악 02-10 다음 안다빈, 부친 안성기 향한 그리움…"해주신 말씀, 이제야 들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