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질주로 감동 선사한 '하이원 소속' 김상겸, 가족 품에 안기며 '금의환향' 작성일 02-10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 생활 이어가기 위해 막노동 마다하지 않아…가족도 고된 시간 함께 견뎌<br>28일 폴란드 크리니카서 열리는 2026 VISA FIS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출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0/0001173445_002_2026021016031067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10 사진=연합뉴스</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0/0001173445_003_20260210160310725.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2026.2.10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스노보더 김상겸(37·하이원)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br><br>입국장 문이 열리자 가장 먼저 달려온 이들은 그의 가족이었다. 장인 박기칠 씨는 손수 만든 플래카드를 높이 들었고, 아내 박한솔 씨(31)는 꽃다발과 꽃목걸이로 김상겸을 맞이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br><br>평행대회전 은메달의 주인공 김상겸은 "타지역에서 열린 대회라 평창 때보다 부담은 덜했지만,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는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에게 0.19초 차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대한민국 동·하계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해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첫 메달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인 성과로 기록됐다.<br><br>1989년생인 김상겸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이 종목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평창 15위, 베이징 24위를 거쳐 4번째 올림픽에서 마침내 시상대에 올랐다. 긴 시간 동안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br><br>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았고, 가족 역시 고된 시간을 함께 견뎌냈다. 아내 박한솔 씨는 "경기가 잘 안 풀릴 땐 욕이라도 해달라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br><br>메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김상겸은 다시 훈련을 재개한다. 오는 28일 폴란드 크리니카에서 열리는 2026 VISA FIS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br><br>"금메달을 꼭 따보고 싶다"는 그는, 이번 대회 8강에서 맞붙은 1980년생 이탈리아의 롤란드 피슈날러를 언급하며 "나이보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 저 역시 올림픽 도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0/0001173445_004_2026021016031076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10 사진=연합뉴스</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0/0001173445_001_2026021016031063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2.10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 관련자료 이전 “서버용 CPU 가격 오른다”… 인텔·AMD, 메모리 대란·파운드리 발목 ‘이중고’ 02-10 다음 15분 만에 국적 변경?…빙판 종횡무진한 ‘13개국 코치’[2026 동계올림픽]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