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퇴출’ 위기 처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韓메달 신화 맥 끊기나[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10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OC,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2030 알프스 대회 승인 ‘보류’<br>타 종목 대비 높은 연령대…젊은층 유입 정체 상태로 판단<br>이번 대회 銀 김상겸 등 선수들 중심으로 반대 움직임 시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0/0004588878_001_20260210155614552.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시상식에서 획득한 은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배추보이’ 이상호(31)로 시작해 ‘3전4기 신화’ 김상겸(37)으로 이어진 한국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신화가 4년 뒤 알프스 대회에서는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을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br><br>10일 스키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종목들을 검토 중인 가운데 평행대회전이 퇴출 가능성이 높은 종목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br><br>앞서 IOC는 2030 알프스 대회 종목 승인 과정에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등은 승인한 반면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승인은 보류했다.<br><br>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이 속한 알파인 종목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때 처음 도입됐다. 처음엔 각자 달려 시간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전 경기가 열렸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평행 종목이 개최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0/0004588878_002_20260210155614578.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준결승에서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2014년 소치 대회 때만 평행대회전과 평행회전 두 종목이 열렸고 이후엔 평행대회전만 진행돼왔다.<br><br>비용과 보편성, 성평등 등을 고려해 종목을 평가하는 IOC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정식 종목 퇴출을 고려하는 건 고령화된 선수층 때문이다.<br><br>최근 IOC는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종목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스노보드 묘기 종목(빅에어·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다른 종목에 비해 고령의 선수가 많다. IOC는 이를 젊은 선수들의 유입이 정체된 상태로 해석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0/0004588878_003_20260210155614603.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겸(왼쪽 첫 번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가운데),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정식 종목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종목으로 유지해달라는 의미의 ‘#keepPGSolympic’을 해시태그로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올리며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김상겸도 “선수들이 많은 캠페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종목 퇴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종목의 미래이자 어린 선수들의 꿈이 걸린 일인 만큼 종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0/0004588878_004_20260210155614634.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김연아만큼 예쁘다”…올림픽 중계석 임은수에 외신 ‘들썩’ 02-10 다음 설상 세번째 메달 노린다...‘에이스’ 최가온 출격한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