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했다. 꿈꿨다. 뛰어들었다…그것이 삶의 아름다움”[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10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키여제’ 본, 경기 중 정강이 부서지는 끔찍한 부상<br>수술받고 SNS에 남긴 메시지엔 ‘용기’ ‘아름다움’<br>“삶 또한 위험 감수하는 일, 감히 도전할 용기 갖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0/0004588834_001_20260210144832313.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 출전하기 앞서 공식 연습에 나서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우리는 늘 인생에서 위험을 감수한다. 꿈을 꾼다. 사랑한다. 뛰어든다. 그리고 때로는 넘어진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삶의 아름다움이기도 하다.”<br><br>기적적인 올림픽 복귀를 13초 만에 불운하게 마감한 ‘스키 여제’ 린지 본(42·미국). 수술을 받고 깨어난 10일(한국 시간) 이 올림피언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한 메시지는 놀랍게도 용기와 아름다움이었다.<br><br>본은 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서 초반 점프 도중 기문과 부딪힌 뒤 추락해 정강이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지 9일 만에 강행한 출전이었다. 헬기로 현장에서 이송돼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br><br>“출발 게이트에 서서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하나의 승리였다”고 돌아본 본은 “나는 시도했다. 꿈꿨다. 뛰어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내 여정에서 여러분이 하나라도 가져갈 것이 있다면 그것은 ‘크게 감히 도전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br><br>부상 상황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코스를 타는 것과 치명적인 부상의 경계는 5인치에 불과하다. 나는 5인치 타이트하게 파고들었고 팔이 기문 안쪽에 걸리며 쓰러졌다. 과거의 부상은 이번 사고와 아무 관련이 없었다”며 “내가 바랐던 결말이 아니었고 극심한 고통도 따랐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스키 레이싱과 마찬가지로 삶 또한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라고 적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0/0004588834_002_20260210144832339.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 중 부상을 입어 헬기에 실린 채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본은 2010 밴쿠버 올림픽 활강 금메달, 2018 평창 올림픽 동메달의 따낸 후 2019년 은퇴했지만 무릎에 티타늄 인공관절을 이식한 뒤 돌아와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0/0004588834_003_20260210144832375.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불량 메달’ 속출에 긴급 대책 마련 나선 대회 조직위[비바 밀라노] 02-10 다음 린지 본 “후회 없다” 아버지는 “이제 그만하자”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