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를 뒤흔든 얼굴과 실력"...'송강·한소희 닮은꼴' 한국 피겨 간판 차준환 [2026 밀라노] 작성일 02-10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베이징 4위의 소년에서 밀라노를 향한 완성형 에이스로…외모를 넘어선 4년의 진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0/0000383913_001_20260210144014477.jpg" alt="" /></span><br><br>(MHN  이현아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선수로 주목받았던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년 밀라노 무대를 앞두고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다.<br><br>10일 중국 매체 '텐센트뉴스'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차준환을 조명했다. 매체는 4년의 시간을 거치며 그는 더 이상 화려한 소년이 아닌, 내면의 집중력과 냉정한 기세를 갖춘 완성형 피겨스케이터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br><br>베이징 올림픽 당시 차준환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남자 싱글 무대에서 당당히 4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하뉴 유즈루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가운데, 차준환은 흔들림 없는 연기와 정교한 기술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당시 그는 특유의 소년미와 카메라 친화적인 외모로 먼저 시선을 끌었고, 이어 우아함과 힘이 공존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0/0000383913_002_20260210144014509.jpg" alt="" /></span><br><br>2026년을 향한 여정 속에서 그의 변화는 더욱 분명해졌다. 회전은 더 정확해졌고, 라인은 한층 정제됐으며, 감정 표현은 절제 속에서 오히려 강한 집중력을 드러낸다.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 날이 얼음을 가르는 순간마다, 그는 속도와 압박을 완벽히 통제하며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낸다. 이제 차준환은 '아역 출신의 미남 선수'가 아니라, 실력과 기량으로 새로운 경계를 세운 국가대표 에이스다.<br><br>흥미로운 점은 그의 인기를 견인한 또 다른 요소가 바로 '비주얼'이라는 사실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송강을 닮았다", "눈빛에서 한소희의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송강+한소희 혼합형 비주얼'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러나 이러한 외모 화제는 그의 노력을 가리는 장식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이 그의 피겨 인생을 들여다보게 만든 계기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0/0000383913_003_20260210144014540.jpg" alt="" /></span><br><br>2001년생인 차준환은 만 2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다채로운 이력을 지녔다. 2007년 초코파이 광고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그는 삼성생명, 생활용품 광고 등에도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당시에는 카메라 앞에 서는 재능 있는 소년이었지만, 그 무대는 결국 빙판 위로 옮겨졌다.<br><br>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레, 바이올린, 태권도, 피아노 등 다양한 특기를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연기 활동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접한 피겨스케이팅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취미로 시작한 스케이팅은 점차 집요한 훈련으로 이어졌고, 결국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선수로 그를 성장시켰다.<br><br>2017년부터 2021년까지 차준환은 한국 피겨 국가선수권 남자 싱글에서 5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무대를 처음 경험했고, 베이징에서는 실력과 존재감을 동시에 증명하며 완전한 '자기 등장'을 마쳤다. 이후 아역 시절 이력이 재조명되며 대중은 그를 '노력으로 자신을 정의한 선수'로 다시 인식하게 됐다.<br><br>사진 = MHN DB,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쿠팡 해킹] “배송지·현관 비번까지 털렸다” 쿠팡 3,300만 건 유출의 전말 02-10 다음 한국에 첫 메달 안긴 김상겸 “이제 목표는 금…올림픽 더 도전”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