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첫 메달 안긴 김상겸 “이제 목표는 금…올림픽 더 도전” 작성일 02-10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0/0002790950_001_2026021014422345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37·하이원)이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다음 올림픽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br><br> 김상겸은 10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더 큰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못 받아봤으니까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허락한다면 올림픽에 두 번 정도는 더 도전하고 싶다. 내년 세계선수권과 이후 올림픽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8강에서 붙었던 롤란드 피슈날러도 80년생으로 올림픽에 여러 차례 참가했다”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br><br> 김상겸은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 0.19초 차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의 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여름·겨울을 통틀어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다. 또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는 2018년 이상호(은메달) 이후 8년 만에 나온 두 번째 메달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0/0002790950_002_20260210144223485.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귀국 소감에 대해 김상겸은 “큰 무대에서 메달을 따고 처음 들어오는 자리라 가족들을 보면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갑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큰 환영 인파에 대해서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카메라가 많아 당황스럽지만 당분간은 이 순간을 즐기겠다”고 했다.<br><br> 평행대회전 종목의 올림픽 제외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관중들도 보기 편하고 재미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고 종목이 없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br><br> 그는 경기 직후 비자 문제로 곧바로 귀국해야만 했다. 김상겸은 “현지에서 거의 잠을 못 자고 바로 비행기를 탔다”며 “아드레날린 때문인지 피곤함보다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상겸은 4년 전 베이징겨울올림픽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많이 울었고 다시는 울고 싶지 않았는데, 메달을 따고 가족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났다”며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고 이제야 메달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br><br>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포상금 2억원과 관련해서는 “통장에 들어와 봐야 알 것 같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는 2014년부터 롯데그룹이 맡고 있으며 올림픽 금메달은 3억원, 은메달은 2억원, 동메달은 1억원의 포상금을 준다. 올림픽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 등 포디움에 서지 못하는 선수들도 포상금 혜택이 있다. 그만큼 스키·스노보드 입상이 어렵기 때문도 있다. 김상겸은 별도로 대한체육회 포상금 3500만원(은메달 기준)도 받는다. <br><br> 김상겸은 오는 25일 다시 출국해 폴란드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고, 3월 중순부터 말까지 월드컵 5개 대회도 소화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를 뒤흔든 얼굴과 실력"...'송강·한소희 닮은꼴' 한국 피겨 간판 차준환 [2026 밀라노] 02-10 다음 [올림픽] '이기는 편, 우리 편'…프랑스 피겨 코치, 13개국 선수 지도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