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더러워! 코리아 더러워!" 중국엔 쑨룽도 있다...혼성계주 초박빙 승부 예고 [2026 밀라노] 작성일 02-10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0/0001973771_001_2026021014261813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첫 금메달이 걸린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br><br>특히 중국 대표팀에는 지난해 한국 쇼트트랙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던 쑨룽이 버티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br><br>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쇼트트랙 혼성계주 예선 및 결승을 앞두고 있다.<br><br>대회를 앞두고 중국의 에이스로 떠오른 쑨룽에 대한 경계령이 떨어졌다.<br><br>쑨룽은 한국 팬들에게 그리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는 선수는 아니다. 불과 1년 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선수들을 향해 선 넘는 발언을 해 공분을 산 바 있다.<br><br>당시 남자 5000m 계주 결승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쑨룽은 "더럽다. 한국은 그냥 더럽다"라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심기를 건드렸다.<br><br>그랬던 그가 1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국 선수들과 마주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0/0001973771_002_20260210142618157.jpg" alt="" /></span><br><br>쑨룽은 기량이 급성장하며 중국 중장거리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br><br>1000m와 1500m가 주종목인 쑨룽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능적인 레이스 운영, 몸싸움에 능하다. 혼성계주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br><br>특히 혼성계주는 남녀 선수가 번갈아 가며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에 변수가 많고, 터치 구간에서 엉키거나 넘어지는 일이 빈번하다.<br><br>쑨룽이 레이스 도중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거친 플레이를 펼칠 경우, 자칫 불미스러운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br><br>중국은 귀화 선수 린샤오쥔(임효준)과 쑨룽을 필두로 이번 대회 쇼트트랙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홈 텃세는 없지만, 중국 특유의 조직력과 '나쁜 손'은 여전히 경계 대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0/0001973771_003_20260210142618196.jpg" alt="" /></span><br><br>한국 선수단은 혼성 계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임종언, 황대헌(이상 남자), 최민정, 김길리(이상 여자) 등 라인업도 역대 최강이다.<br><br>한국은 베이징 올림픽 때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2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개최국 중국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br><br>총 12개국이 참가해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과 3위를 차지한 국가 중 기록이 가장 좋은 두 팀이 준결승에 올라간다. 이후 8개국을 두 개 조로 나눠 준결승을 진행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결승으로 향한다.<br><br>한국은 미국, 프랑스, 일본과 준준결승 2조에 편성됐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선수촌 식당 대체 어떻길래…선수들도 "메뉴가 안 바뀐다, 물린다" 불만 토로 02-10 다음 안세영 ‘392억’ 셔틀콕 ‘쩐의 전쟁’ 잡아라…BWF, 내년부터 상금 규모&대회 증가, 중계·광고도 늘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