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찔한 실수' 권예 다독인 임해나, "많이 실망스럽다" 고개 숙였다…韓 리듬댄스 최종 22위, 프리댄스 진출 실패 작성일 02-10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001000665800045023_2026021013471429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001000665800045022_2026021013471429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권예(경기일반)가 미안함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br><br>임해나-권예(경기일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4.28점, 예술점수(PCS) 30.41점을 받았다. 총점 64.69점으로 자신들의 최고점(76.02점)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23개 출전팀 가운데 22위로 밀리며 20위까지 주어지는 프리댄스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올림픽을 마쳤다.<br><br>이날 12번째 순서로 은반에 오른 임해나-권예는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했다.<br><br>초반이 아쉬웠다. 첫 과제부터 실수가 나왔다. 시퀀셜 트위즐(한 발로 회전하는 동작)에서 권예가 두 번째 회전을 시도하다 스텝이 꼬여 주춤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어진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를 레벨2로 처리한 두 선수는 미들라인 스텝 시퀀스에선 모두 레벨 2를 받았다. 로테이션 리프트를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한 임해나-권예는 마지막 과제인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레벨 1)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br><br>연기를 마친 임해나는 권예의 등을 토닥이며 위로했다. 하지만 권예는 결국 키스 앤 크라이존에서 낮은 점수가 불리자 고개를 숙이고 크게 실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001000665800045024_2026021013471430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001000665800045021_2026021013471431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경기 뒤 임해나는 "실수 때문에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에너지가 많이 느껴지고 안무도 잘 맞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권예의 실수 직후 상황에 대해 "서로 눈을 맞추고 '할 수 있어! 다음 기술 때 더 잘할 수 있어'라고 감정을 나눴다. 권예가 실수를 했지만 '괜찮다'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올림픽에 왔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하다. 우리의 목표가 올림픽 출전이었다. 올림픽에서 연기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벅차고 감동적"이라고 말했다.<br><br>올림픽 개막 전 감기 증세로 기침을 해왔던 권예는 "긴장 때문이었는지 뭔가 어긋난 것 같다. 솔직히 많이 실망스럽다"며 "실수 이후 나머지 부분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실수가 남은 프로그램 전체에 계속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에선 다행스럽다"고 했다.<br><br>첫 올림픽을 마친 임해나는 "많은 관중 앞에서 연기한다는 게 멋졌다. 즐겁게 연기했고, 우리의 느낌이 팬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권예도 "긴장은 했지만 관중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다. 비록 실수했지만 남은 연기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마음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막노동하며 8년 버틴 37세 스노보더' 올림픽 은메달을 아내 목에 걸어준 감동적인 순간 02-10 다음 아이유·제니가 픽한 ‘1억 5천’ 침대, 어떻게 생겼길래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