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8세 유승은,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韓 여자 스노보드 최초 작성일 02-10 33 목록 (서울=연합뉴스) 잇따른 부상에도 스노보드를 놓지 않은 유승은(18·성복고)이 한국 스키·스노보드 동계 올림픽 출전 역사에서 새로운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br><br> 유승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합계 171점을 획득,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날 김상겸의 은메달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인데요.<br><br> 이로써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알파인이 아닌 프리스타일 계열 종목 최초의 입상자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br><br> 유승은의 메달은 잇따른 악재를 극복하고 얻어낸 값진 성과입니다. 그는 2024년 오른쪽 발목과 손목이 연달아 골절되는 시련을 겪었으나, 재활 끝에 복귀해 올림픽 직전 월드컵에서 입상하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br><br> 이날 결선 1차 시기에서 공중 네 바퀴 회전 기술인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2위에 오른 유승은은 2차 시기에서도 고득점을 받아 일찌감치 메달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는데요.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경쟁자들의 역전으로 3위가 됐으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당당히 시상대에 섰습니다.<br><br> 한편 금메달은 일본의 무라세 고코모(179점), 은메달은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스키 시넛(172.25점)에게 돌아갔습니다.<br><br>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br><br>제작 : 전석우·최주리<br><br> 영상 : 유승은 인스타그램<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0/AKR20260210094400704_01_i_P4_20260210132717565.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헬멧에 전쟁 희생 동료 새겨 02-10 다음 [동계 올림픽] '무서운 신예' 이나현, 한국 빙속 최초로 여 1,000m '톱10' 진입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