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린지 본, 정강이뼈 골절에도 "후회 없다"...라스트 댄스 13초 만에 마감 작성일 02-10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2/10/2026021011380603642dad9f33a29211213117128_20260210130109469.pn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넘어지는 순간. 사진[AP=연합뉴스]</em></span>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사고를 당한 린지 본(41·미국)이 병상에서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본은 1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마감 소회를 밝혔다.<br><br>이번 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준비해온 본은 9일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 여자 활강에서 출발 13초 만에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기문에 걸려 넘어졌다.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된 본은 복합 정강이뼈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2/10/2026021011394400796dad9f33a29211213117128_20260210130109501.png" alt="" /><em class="img_desc">스키 여제로 군림했던 린지 본. 사진[AFP=연합뉴스]</em></span><br><br>본은 사고 원인에 대해 의도한 라인보다 약 5인치(약 12.7cm) 안쪽으로 진입하면서 오른팔이 기문에 걸려 몸이 뒤틀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전방 십자인대 부상 이력과 이번 사고는 무관하다고 밝혔다.<br><br>이번 부상은 더욱 안타깝다. 본은 지난달 30일 스위스 월드컵에서 착지 과정 중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헬기로 이송됐음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나 불과 9일 만에 다시 헬기에 실려 올림픽 무대를 떠나게 됐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2/10/2026021011391908898dad9f33a29211213117128_20260210130109530.png" alt="" /><em class="img_desc">부상 직후 헬기로 후송된 린지 본. 사진[AFP=연합뉴스]</em></span><br><br>그럼에도 본은 후회가 없다고 했다. 출발선에 섰을 때의 감정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스키와 인생 모두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관련자료 이전 통신국사 관리도 AI·로봇이…안정성 확보되면 액션까지 직접 수행 02-10 다음 ‘3전4기’ 끝에 은메달 ‘포기를 모르는 남자’ 스노보드 김상겸 “나이는 중요치 않아, 다음 목표는 금메달”[현장인터뷰]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