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8세' 유승은…빅에어 사상 첫 '동' 작성일 02-10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0/0001331911_001_20260210121611722.jpg" alt="" /></span><br><앵커><br> <br>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이틀 연속 메달이 나왔습니다. 37살 김상겸 선수에 이어 이번에는 18살 고교생 유승은 선수가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설상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보도에 이정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30m가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점프 기술을 겨루는 빅에어 종목에서 예선을 4위로 통과한 유승은은 결선에서도 거침없이 날아올랐습니다.<br> <br> 1차 시기에서 뒤쪽으로 돌면서 네 바퀴를 회전하는 백사이드 1440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했고, 2차 시기에서는 앞쪽으로 네 바퀴를 도는 고난도 기술을 뛰어 중간합계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3차 시기에서는 아쉽게 착지에 실패했지만, 합계 171점을 기록한 유승은은 일본의 무라세, 뉴질랜드의 사도스키-시넛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br> <br> 설상 종목에서 한국 여자 선수 사상 첫 메달이자,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이 아닌 화려한 연기로 경쟁하는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나온 한국 선수의 첫 메달입니다.<br> <br> [유승은/스노보드 국가대표 : 예뻐요. 태극기를 달고 스노보드를 탈 수 있었던 것도 되게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메달까지 획득하게 돼서 더 영광입니다.]<br> <br> 2008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유승은은 2024년 10월 월드컵 데뷔전에서 복사뼈가 부러졌고, 지난해 11월 복귀 후 이틀 만에 다시 손목 골절을 당하며 시련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끝에, 처음 출전한 꿈의 무대에서 한국 스노보드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br> <br> (영상편집 : 박선수, 영상제공 : JTBC) 관련자료 이전 철심 박고 날았다...집념의 고교생이 만든 아찔한 쾌거 02-10 다음 김상겸, 스키·스노보드협회 포상금 2억원…유승은 1억원[2026 동계올림픽]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