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벌어서 그런가?’ 구아이링 銀→中민심 ‘싸늘’…베이징 땐 예뻐 죽더니 [2026 밀라노] 작성일 02-10 37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022 베이징 금2·은1 구아이링<br>이번에도 슬로프스타일 은메달 시작<br>정작 중국인 민심은 ‘싸늘’<br>‘배신자’ 소리까지 나온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0/0001216369_001_20260210121614982.jpg" alt="" /></span></td></tr><tr><td>중국 스키 국가대표 구아이링이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리비뇨=UPI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가?’<br><br>분명 중국 대표선수인데 중국 국민들이 싫어하는 듯하다. 단순 시기와 질투의 대상일지도 모르겠다. 동계올림픽에 나선 구아이링(23) 얘기다.<br><br>구아이링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86.58점을 기록했다.<br><br>결과는 은메달이다. 마틸데 그레몽(스위스·86.96점)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붙은 상대다. 그때도 졌다. 이번에도 결과는 같다. 한 차례 넘어지는 등 실수가 나왔고,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0/0001216369_002_20260210121615134.jpg" alt="" /></span></td></tr><tr><td>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베이징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 중국 구아이링이 마지막 시도에서 실수를 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이력이 독특하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국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으나, 중국 대표팀을 택했다. 2019년부터 오성홍기를 달고 뛴다.<br><br>2022 베이징에서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슬로프스타일 은메달까지 품었다. 일약 국민적인 스타가 됐다. 각종 광고도 무수히 찍었다.<br><br>문제는 이후다. 대회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스탠퍼드 대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0/0001216369_003_20260210121615271.jpg" alt="" /></span></td></tr><tr><td>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베이징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 중국 구아이링이 마지막 시도에서 실수를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그러자 중국인들이 분노했다. 좋을 때는 한없이 보듬어주지만, 수틀리면 잔혹하기 그지없다. 특히 ‘분청’이라 불리는 극우 성향의 청년들이 극심하다. 아예 구아이링을 미국인 취급하며 비판했다. “중국을 배신했다”고도 했다.<br><br>이와 무관하게 구아이링은 여전히 잘나갔다. 본업 외에 모델로 번 돈도 천문학적이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포브스가 발표한 선수 수익 순위를 보면, 구아이링은 최근 1년간 2300만달러(약 336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2022~2025년간 8740만달러(약 1275억원)를 벌었다고도 했다.<br><br>다시 중국대표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섰다. 중국인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돈 벌 때만 중국인”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0/0001216369_004_20260210121615425.jpg" alt="" /></span></td></tr><tr><td>중국 스키 국가대표 구아이링이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리비뇨=EPA연합뉴스</td></tr></table><br>국적 논란도 있다. 중국은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다. 중국 국적자라면, 미국 국적은 보유할 수 없다. 정작 구아이링이 이에 대해 답변을 명확하게 내놓지 않으면서 논란만 계속되는 중이다. 당연히 ‘고깝게’ 보는 중국인도 적지 않다.<br><br>9일 구아이링이 은메달을 따자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대신 반응은 확실히 4년 전 베이징 때와 비교하면 신통찮은 것도 사실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김상겸, 스키·스노보드협회 포상금 2억원…유승은 1억원[2026 동계올림픽] 02-10 다음 방구석에 잃어버린 무선 이어폰, 쉽게 찾을 수 있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