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엉터리 해설 부끄러워"…伊 방송사 기자들 파업 선언 작성일 02-10 34 목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한 이탈리아 방송사 기자들이 갑작스럽게 파업을 선언했다.<br><br>이 방송사 국장이 개회식 중계에서 엉터리 해설을 해 부끄럽다는 이유에서다.<br><br>AP통신은 이탈리아 공영방송사 RAI 산하 채널인 RAI스포츠 기자 노조가 대회 후 3일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보도했다.<br><br>노조는 또 항의 차원에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기자, 해설진이 기사에 자신의 이름을 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br><br>지난 7일 진행된 대회 개회식 중계해설을 맡은 파올로 페트레카 RAI스포츠 국장은 여러 번 '엉터리 발언'을 했다.<br><br>그의 첫 실수는 개회식 장소였다.<br><br>개회식은 밀라노의 '랜드마크'이자 도시 양대 축구단인 인터밀란과 AC밀란이 홈구장으로 써온 산시로에서 열렸다.<br><br>그런데 페트레카 국장은 자신이 서 있던 개회식 장소를 '스타디오 올림피코'라고 소개했다.<br><br>밀라노가 아닌 로마에 있는 경기장이다.<br><br>페트레카 국장은 이탈리아 유명 배우 마틸다 데안젤리스를 세계적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로 잘못 소개했다.<br><br>데안젤리스와 캐리의 나이 차는 25살이나 된다.<br><br>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개회식장에 입장할 때 더 큰 실수가 나왔다.<br><br>페트레카 국장은 이때 "마타렐라 대통령… 그리고 그의 딸"이라고 소개했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이 마타렐라 대통령의 '딸'이라고 한 것이다.<br><br>RAI스포츠 노조는 성명을 내고 "역대 가장 큰 기대를 모은 행사에서 RAI스포츠 사상 최악의 모습을 마주한 만큼,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br><br>RAI스포츠는 폐회식 중계에서는 페트레카 국장에게 중계해설을 맡기지 않기로 했다. 관련자료 이전 XG, 요코하마 공연 6만 관객 운집 02-10 다음 0.1초의 승부…경정 판도 가르는 확정 검사·소개 항주 읽기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