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식 결말은 아니지만 후회 없다”…안타까운 사고당한 美 스키여제 작성일 02-10 33 목록 ◆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0/0005634938_001_20260210081608120.jpe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수술대에 오른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병상에서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연합뉴스]</em></span>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수술대에 오른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병상에서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br><br>본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올림픽의 꿈은 내가 꿈꾸던 방식대로 끝나지 않았다”며 “(내가 갔어야 할) 전략적인 라인과 재앙과도 같은 부상의 차이는 불과 5인치(약 12.7㎝)에 불과했다”고 사고 순간을 떠올렸다.<br><br>미국 스키의 살아있는 전설인 본은 이번 올림픽을 자신의 ‘라스트 댄스’로 삼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br><br>그러나 본은 지난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 나섰으나 출발 13초 만에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그는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던 중 두 번째 곡선 주로를 통과하다 기문에 걸리면서 설원 위를 뒹굴었고, 헬리콥터를 통해 긴급 이송됐다.<br><br>본은 사고 상황에 대해 “내 라인보다 5인치 정도 안쪽으로 너무 붙어서 들어갔고, 오른팔이 기문 안쪽에 걸리면서 몸이 뒤틀려 충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불행하게도 복합 정강이뼈 골절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다. 제대로 고치기 위해 몇 차례 수술을 더 받아야 한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br><br>하지만 본은 결과보다 과정을 강조했다.<br><br>그는 “내가 희망했던 방식대로 끝나지 않았고, 극심한 육체적 고통이 따랐지만, 후회는 없다”며 “출발선에 섰을 때의 그 믿을 수 없는 감정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팬들은 “정말 멋지다” “당신은 영원한 챔피언” “당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너무나 자랑스럽다”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br><br>이 게시글은 26만800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며 댓글도 2만2000여개가 달렸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키 여제' 본의 작별 "동화 결말 아니지만…후회 없다" 02-10 다음 끝내 오열! 제이크 폴 연인, 유타 레이르담, 네덜란드 첫 금메달 쾌거...약혼자 금빛 질주에 '유튜버 복서' 울고 또 울었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