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올인' 빗썸…점유율·주가 다 놓쳤다 작성일 02-10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예산 4배 늘려도 점유율 20%대…주가 35% 하락<br>"과당경쟁·규제강화 불러…내부통제 부실 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xzAt9Uv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bce7038f50149570ac3132a0cdcb7c7c2cdd709eed249e69c86c458ac49f04" dmcf-pid="BmMqcF2u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BUSINESSWATCH/20260210074143630snnw.jpg" data-org-width="645" dmcf-mid="zERUaZB3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BUSINESSWATCH/20260210074143630snn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b0148045936fec3427496aa40a919b28121d8bde9c66ef0e626e67a97c3e18c" dmcf-pid="bsRBk3V7Wb" dmcf-ptype="general">빗썸이 이용자 확보와 점유율 상승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있지도 않은 수십조원대의 코인을 오지급 하는 대형 사고를 냈다.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며 고객몰이에 나섰으나 점유율은 올리지 못했고, 시장 신뢰 하락으로 기업가치는 추락했다.</p> <p contents-hash="43f4cfd6c71fcbd452220fdcb91d37f52d3e81531cb9e3016dfc12ee2a73f621" dmcf-pid="KOebE0fzWB" dmcf-ptype="general">1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6일 '랜덤박스' 이벤트에 대한 리워드를 지급하면서 '원'을 '비트코인(BTC)'으로 착각해 무려 62조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했다. 실제 존재하지 않고 장부에 기입된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거래소 시스템과 내부통제에 대한 허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6b7e0b245369f574866dfc38f24ab60687c6af646ed85b9fe3528a76e62639e" dmcf-pid="9IdKDp4qlq" dmcf-ptype="general">빗썸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고객 정책과 마케팅을 이어오면서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재작년 국정감사에서는 수수료 무료 정책이 실제 무료가 아닌 '꼼수 마케팅'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후 이벤트 리워드 소멸 조항에 대한 불공정 약관 논란도 일었다. 최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빗썸의 '유동성 1위' 대해 허위·과장광고 조사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92de4c7f6f8bc916611b47c6af9591cb2fa4559c1482b562c1d7c3f143cfc3be" dmcf-pid="2hi2ru6byz"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빗썸은 업비트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여러 아쉬움을 남겼다. 거래소들의 코인 대여 상품 중 빗썸에서만 테더(USDT) 급등 사태가 발생했고, 2년전에는 고객 예치금 이자율 경쟁 과정에서 하루새 이자율을 2.2%에서 4.0%로 올렸다가 다시 2.2%로 내려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e473f5ccf0d5421d3edde8a813b092ed19ba02c7dff275ede9ab2429aefe1152" dmcf-pid="VlnVm7PKy7" dmcf-ptype="general">마케팅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었지만 그에 걸맞는 점유율 확대 효과를 봤는지에도 물음표가 붙는다. 지난해 3분기까지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는 약 2000억으로 재작년 517억원 대비 4배 가까이 늘었지만, 점유율은 여전히 20%선에 머물고 있다. 수수료 무료 시행과 업비트 해킹으로 점유율이 40%를 넘는 등 잠깐의 반사이익을 누렸지만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e96be79c91252bc387cb151a12811e46122962f01cd3f3d2f8dacb751b5dfef" dmcf-pid="fSLfszQ9Wu" dmcf-ptype="general">이번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로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빗썸 주가는 지난 9일 종가 기준 22만5000원으로 석달 전 인적분할 직후 거래 재개 가격 34만9000원에서 35% 하락했다. 내부통제와 시스템 문제가 불거지면서 2년 전 공언한 기업공개(IPO)도 기약없이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872366c9a5dcf20dc5113c564bb4a3b390cfb0e621920c5f85068dd7d96fcf9a" dmcf-pid="4vo4Oqx2SU"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4년전에도 빗썸 직원 실수로 채용 불합격자 전원에게 단체 이메일을 보내는 사고가 있었는데, 오지급 사태로 빗썸의 내부통제 문제가 또 불거졌다"며 "빗썸의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이 되레 과당 경쟁과 규제 강화라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p> <p contents-hash="1bc2d97e1d04984b769b3482d31c09be16c921e5ff373dce4a2909f901a17010" dmcf-pid="8Tg8IBMVlp" dmcf-ptype="general">최용순 (cys@bizwatch.co.kr)</p> <p contents-hash="5c8d58d5e0b35080cb95c1a77ad865450d1c27e03a80a16918ecb40bae79429b" dmcf-pid="6ya6CbRfW0"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스키즈·임영웅 등 다채롭다…KM차트, 2월 월간차트 각 부문 후보 공개 02-10 다음 "또 일본에 막혔다" 그런데도 역대급 터졌다…18세 유승은, 韓 스노보드 사상 첫 여성 메달 대반전→"이미 역사적인 스노보더" 외신도 극찬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