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은, 여자 빅에어 동메달…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단일 대회 2메달' 작성일 02-10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리스타일 종목선 첫 입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10/0000165932_001_20260210065620194.jpg" alt="" /><em class="img_desc">▲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유승은이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무라세 고코모, 은메달을 차지한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스키 시넛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유승은(성복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br><br>유승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합계 171점을 기록해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br><br>이번 메달은 전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이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두 메달 모두 스노보드 종목에서 나왔다.<br><br>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종전까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따낸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이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었다.<br><br>특히 앞선 메달들이 스노보드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에서 나왔다면, 이번 유승은의 동메달은 공중 회전과 기술 완성도를 점수로 평가하는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나온 첫 올림픽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로도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달 28일 만 18번째 생일을 맞은 유승은은 이번 대회에서 빅에어 첫 올림픽 출전과 동시에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를 내려와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한 뒤 점프 높이와 회전 수, 기술 완성도, 착지 안정성, 비거리 등을 종합 평가하는 종목이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br><br>예선을 통과한 상위 12명이 출전한 결선에서 선수들은 총 3차례 연기를 펼쳤고, 이 가운데 점수가 높은 두 번의 시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br><br>유승은은 1차 시기에서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도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성공시키며 보드를 잡는 동작과 안정적인 착지까지 완벽히 소화해 87.75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br><br>이어 1차와 다른 방향의 기술을 요구하는 2차 시기에서는 프런트사이드 회전으로 83.25점을 추가했다. 두 차례 연기를 마친 뒤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선 유승은은 보드를 내던지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드러냈다.<br><br>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앞서 연기한 무라세와 사도스키 시넛이 잇따라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유승은은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며 20.75점에 그쳤지만, 앞선 두 차례 점수로 동메달을 확정했다.<br><br>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따냈던 무라세는 4년 만에 금메달로 색깔을 바꿨고, 사도스키 시넛은 2018년 평창 동메달, 2022년 베이징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했던 안나 가서(오스트리아)는 121.25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br> <br><br>#스노보드 #동메달 #대회 #유승은 #올림픽<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밀라노]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리듬댄스 22위…프리댄스 진출 실패 02-10 다음 "또 스노보드에서 터졌다!" 18세 고교생 유승은 대형사고…올림픽 빅에어 동메달 쾌거→여자 최초 메달, 韓 역대 3번째 낭보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