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유승은, 스노보드 女빅에어 동메달…韓 두 번째 메달 작성일 02-10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5/2026/02/10/A202602100123_1_20260210061612271.png" alt="" /></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유승은(성복고)이 대한민국 선수단 두 번째로 메달을 획득했다.<br><br>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유승은은 171점을 획득해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땄다.<br><br>전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에서 김상겸(하이원)이 은메달을 거머쥔 것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이 또 스노보드에서 나온 것이다. <br><br>이로써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처음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br><br>앞선 두 개의 메달은 스노보드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인데, 이번엔 공중회전 등 기술로 경쟁하는 프리스타일 종목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br><br>지난달 28일 만 18번째 생일을 맞은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빅에어는 보드를 타고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룬다.<br><br>2018년 평창 대회 때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유승은은 빅에어에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출전해 첫 결선 진출에서 메달까지 거뒀다. <br><br>결선에는 예선 상위 12명이 진출해 선수들이 총 3차례 연기를 펼친다. 더 높은 두 번의 시기 점수를 합산한 기록이 최종 성적이 된다.<br><br>1차 시기 유승은은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회전하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해냈는데 보드를 잡는 동작과 착지까지 완벽해 87.75점을 받아 전체 2위에 올랐다.<br><br>1차와는 다른 방향으로 기술을 구사해야 하는 2차 시기에서는 프런트사이드로 네 바퀴를 돌며 83.25점을 받았다.<br><br>2차 시기 이후 중간 순위 1위로 오르자 유승은은 보드를 내던지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br><br>마지막 3차 시기 앞서 나선 무라세와 사도스키 시넛이 연이어 고난도 연기를 펼쳐 유승은을 밀어내고 순위 최상단에 올랐다. <br><br>3위로 마지막 순서로 나선 유승은은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넘어져 20.75점을 기록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18세 유승은, 설원 날았다…韓 스노보드 두번째 메달 쾌거 [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0 다음 ◇오늘의 경기(10일)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