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젤·접착제 필요 없는 고성능 심전도 패치 개발 작성일 02-1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차가운 젤·가려움 유발 화학 접착제 필요 없어<br>액체금속·고무실리콘 활용한 심전도 패치 개발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QA2bcSrC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d1018d150ac9f467f4266e88b0c05885810327d4ae99160aff6d0fbccf98cb" dmcf-pid="VxcVKkvm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seouleconomy/20260210053216539szxo.jpg" data-org-width="620" dmcf-mid="Kwkf9ETs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seouleconomy/20260210053216539sz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UN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88d4058b1fd7391286be45f32f243a627cee3fd53c224bccff1b16bb95f0db" dmcf-pid="fMkf9ETsv6" dmcf-ptype="general"><br> 차가운 젤을 바르고 화학 접착제로 붙여야 하던 기존의 심전도 검사 패치의 한계를 해결한 새로운 고성능 심전도 패치가 개발됐다.<br><br> 10일 UNIST는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 연구팀은 액체금속과 고무 실리콘의 미세 구조를 활용해 젤과 접착제가 없어도 피부에 쉽게 붙는 고성능 심전도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br><br> 연구팀이 개발한 패치는 20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폭의 액체금속 관이 달팽이 집처럼 돌돌 말린 형태다. 피부에 직접 닿는 관 아래 부분이 뚫린 구조라 심장 박동 신호가 액체금속 전극에 바로 전달될 수 있다. 덕분에 젤이 없이도 심박신호를 잘 포착한다.<br><br> 피부와 닿은 면이 뚫려 있어 압력을 받으면 액체금속이 밑으로 새어 나올 수 있지만 연구팀은 관 하단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수평 돌기 구조를 만들어 이를 해결했다. 또 관이 워낙 얇아 금속이라도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또한 패치 전체에 있는 지름 28㎛, 높이 20㎛ 크기의 미세한 돌기 덕분에 피부 미세 굴곡에 맞춰 빈틈없이 부착되면서 접착제가 필요 없어졌다.<br><br> 물리적 접착력이 높아진 덕분에 전극 저항도 상용 패치보다 5배 이상 낮아졌다. 작은 신호도 잡아내고 격하게 움직여도 정확하게 심박 신호를 검출해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패치 접착력이 100g 중량을 매달아도 거뜬히 견딜 수 있을 정도”라며 “실제 걷거나 뛰는 격렬한 활동 중에도 상용 심전도 패치보다 약 2배 높은 신호 정확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856afa986097e911f64c12d50e390240a05a6041d496f8c7c8a00691b409d3" dmcf-pid="4RE42DyO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좌측부터) 정훈의 교수, 이상우 연구원, 송현석 연구원, 김진서 연구원.사진제공=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seouleconomy/20260210053217819ujns.png" data-org-width="620" dmcf-mid="9aOMPIZv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seouleconomy/20260210053217819ujn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좌측부터) 정훈의 교수, 이상우 연구원, 송현석 연구원, 김진서 연구원.사진제공=UN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7f5e0ce9c7607c57f2c32368bf41ad7a4defa308adfe7ba39d2b75356ec77c" dmcf-pid="88abzNCEW4" dmcf-ptype="general"><br> 기존에 병원에서 쓰는 일회용 패치와 달리 500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도 개선됐다. 일회성 접착제가 아니라 미세 구조 때문에 발생하는 접착력이고, 젤이 말라버리면 신호 정확도가 떨어지는 상용 패치와 달리 젤 없이도 오랫동안 정확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br><br> 정훈의 교수는 “액체금속의 누설 문제와 피부 접착 문제를 정교한 구조 설계만으로 동시에 해결한 것”이라며 “피부가 민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건강 모니터링 기술, 고정밀 인간 기계 상호작용 인터페이스 등 차세대 웨어러블 시스템의 원천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연구팀은 이 기술을 정 교수와 전기전자공학과 김재준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인 ㈜앤빅스랩에 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독보적인 패치 기술에 온칩 AI(On-chip AI)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차세대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br><br>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선정돼 1월 5일 출판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br><br>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수홍, 난리 난 '독박육아' 상태…껌딱지 된 딸에 "너무 힘들다" 곡소리 (행복해다홍) 02-10 다음 “유산균인데 맹탕이네”... 지재처, 위조 건기식에 집중 단속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