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사에 이름 남긴 김상겸…올림픽 역대 400번째 메달 획득에 "의미 있는 숫자인 것 같아 기분 좋아" [2026 올림픽] 작성일 02-10 32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0/0004034341_001_20260210043909350.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의미 있는 숫자인 것 같아 기분 좋다."<br> <br>김상겸(하이원)은 8일(한국시각) 이탈리나 리비뇨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김상겸은 예선을 8위로 통과했다. 블루코스에서 43.74초를 기록하며 흔들렸지만, 레드코스에서 43.44초라는 성적을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br> <br>김상겸은 16강부터 결승까지 계속 블루코스에 섰다. 16강서 9위로 통과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꺾었다. 이어 8강에서 예선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잡았다. 4강에서는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예선 5위)를 꺾었다.<br> <br>김상겸의 결승 상대는 벤야민 칼(오스트리아)이었다. 칼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였다. 김상겸은 칼과 접전을 펼쳤다. 아쉽게 0.19초 차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0/0004034341_002_20260210043909397.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김상겸은 네 번째 올림픽 도전 만에 메달을 수확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꾸준하게 참가했지만,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김상겸의 메달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통산 400번째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다.<br> <br>김상겸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네 번의 올림픽 만에 은메달을 획득해 감회가 너무 새롭고 기쁘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분이 좋다"며 "400번째 메달에 관한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400번째 메달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의미 있는 숫자인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밝혔다.<br> <br>이어 "결승까지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지는 못했다. 8강에서 예선 1위 피슈날러를 만나 걱정했는데, 16강 때 타는 것을 보고 할만하겠다고 생각했다.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0/0004034341_003_20260210043909433.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김상겸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아내를 꼽았다. 그는 "존경하는 인물은 아내다. 선수 생활을 길게 하다 보니 아내가 뒤에서 지원해야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내가 해외에 자주 나가 외로울 텐데 그런 시간을 잘 견뎌주고 서포트해줘서 멋있고 든든하다"고 말했다.<br> <br>마지막으로 김상겸은 대한민국 선수단에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자기를 믿고 꾸준히 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믿겠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Within the Frame’ 존 볼턴 “김정은은 트럼프와 만날 의사가 크지 않다” 02-10 다음 무려 21명이 시상 순간 함께 찰칵… 올림픽 ‘빅토리 셀피’ 전 종목 확대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