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 감각 예열" '빙속신성'이나현 1000m 9위, 김민선 18위...네덜란드 스타 레이르담 깜짝 금![밀라노live-속보] 작성일 02-10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101000635400042863_20260210024712671.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밀라노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마친 이나현.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09/</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101000635400042861_20260210024712677.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선-이나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신 빙속여제' 김민선(27·의정부시청)과 '빙속 신성' 이나현(21·한체대)이 밀라노 첫 레이스에서 주종목 500m을 위한 실전 감각을 예열했다. <br><br>김민선과 이나현은 1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한국 선수 첫 레이스에 나란히 나섰다. 이나현이 1분16초24, 9위, 김민선이 1분15초76으로 18위에 올랐다. 네덜란드 빙속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br><br>김민선과 이나현 모두 주종목은 단거리 500m다. 김민선은 최고의 컨디션이던 2022~2023시즌 월드컵 1000m(세계 4위)에서 메달을 딴 적은 있지만 이후 포디움에 오르지 못한 상황. 이나현 역시 2025~2026시즌 월드컵 3차 대회에서 8위, 4차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올림픽 시즌, 이 종목 세계 랭킹도 이나현이 12위, 김민선이 18위였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101000635400042864_20260210024712685.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밀라노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마친 김민선.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09/</em></span>평창 이후 3번째 올림픽에 도전한 '대한민국 빙속 간판스타' 김민선이 15개조 중 11조 아웃코스에 나섰다. '베이징올림픽 500m 금메달' 미국 34세 베테랑 에린 잭슨(미국·세계 10위)과 맞붙었다. 500m 전문 레이서들은 초반 강한 스피드로 밀어붙였다. 김민선은 첫 200m를 17초83으로 통과하며 잭슨을 압도했다. 그러나 600m 구간기록에서 27초50, 잭슨이 27초25로 역전했고, 1분15초00으로 마무리했다. 김민선이 1분16초 24로 통과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101000635400042865_20260210024712691.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밀라노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마친 이나현.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09/</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0/2026021101000635400042862_20260210024712698.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다음조 12조 아웃코스에서 '신성' 이나현이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인코스 영국 엘리아 스메딩(세계 9위)과 경쟁했다. 200m 17초90으로 통과했다. 600m 이후 아웃코스에서 버티며 1분15초76으로 마무리했다. 스메딩(1분15초834)를 누르고 중간순위 3위로 올라섰지만 이후 무시무시한 경쟁자들이 잇달아 들어섰다. <br><br>13조 올시즌 '세계 랭킹 1위' 펨케 콕(네덜란드)이 '베이징 동메달' 세계기록을 보유한 38세 베테랑 브라타니 보우(미국·세계 3위)와 맞붙었다. 콕은 월드컵 1~4차 500m, 1000m 2관왕에 오르며 2종목 모두 세계 1위에 오른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예상대로 눈부신 스피드로 밀어붙였다. 200m 17초79, 600m 구간기록 27초34, 마지막 구간기록 29초42의 미친 페이스. 결국 1분12초59, 올림픽 신기록(기존 1분13초19), 중간순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남은 조들의 결과를 기다렸다. 보우가 1분14초55로 중간순위 3위에 올랐다. <br><br>14조 야마다 리오(일본·세계 7위)가 1분15초16, 중간순위 5위. 베아트리스 라마르쉬(캐나다·세계 6위)가 1분14초73, 보우를 밀어내고 중간순위 3위에 올랐다. <br><br>15조 최강 에이스들의 최종 맞대결은 메달 결정전이었다. 펨케 콕의 올림픽 신기록을 넘어설지가 관심사였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 2025년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챔피언, 다카기 미호(32·일본·세계 4위)과 '네덜란드 최고 스타' 이 종목 '베이징 은메달' 유타 레이르담(28·세계 2위)의 진검승부였다. 다카기 미호가 17초61로 첫 200m 레이르담을 앞섰다. 그러나 이후 레이르담이 폭풍질주했다. 1분12초31로 펨케 콕을 꺾고 역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br><br>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남자 1000m 김윤만(현 대한체육회 훈련본부장)의 은메달 이후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밴쿠버(이상화, 이승훈, 모태범), 2014년 소치(이상화), 2018년 평창(이승훈)에서 3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202년 베이징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1000m에서 예열을 마친 김민선과 이나현은 설 연휴인 16일 오전 1시03분 주종목 여자 500m에서 메달 도전에 나선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이제는 기대주 아닌 에이스!’ 이나현, 1분15초76으로 스피드스케이팅 女 1000m 마무리…아쉽게 메달은 불발 [2026 밀라노] 02-10 다음 경륜 30기 신인 윤명호, 우수급 판 뒤집었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