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킴 "최가온, 거울 속 날 보는 듯"[올림픽] 작성일 02-10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세에 평창 대회 金…이번엔 18세 최가온과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0/0008763866_001_20260210022909386.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클로이 킴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한국계 클로이 킴(26)이 한국의 '무서운 10대' 최가온(18·세화여고)을 높게 평가했다.<br><br>클로이 킴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이파이프 경기를 앞두고 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br><br>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2세 클로이 킴은 2018 평창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br><br>그는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세계 최강으로 자리했고 이번 대회서 이 종목 최초의 3연패에 도전한다.<br><br>그의 경쟁자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의 최가온이다.<br><br>클로이 킴이 2018년 평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나이가 18세였는데, 이번 대회에 출격하는 최가온의 나이가 꼭 18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0/0008763866_002_2026021002290960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스노보드의 '무서운 10대' 최가온. (올댓스포츠 제공) 2023.12.17 ⓒ 뉴스1</em></span><br><br>클로이 킴은 "(최)가온이를 많이 사랑한다. 가온이가 처음 스노보드를 시작했을 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함께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반겼다.<br><br>이어 "가온이를 보면, 나와 내 가족의 모습이 거울에 비치기도 한다"며 동질감도 드러냈다.<br><br>불고기와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클로이 킴은 최가온이 한국 선수라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br><br>그는 "또 다른 한국 소녀가 멋진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친척들이 스노보드를 타지 말고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라 했는데, 이제는 한국 선수들이 세계 스노보드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추세가 또렷하다. 그런 변화를 보고 있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br><br>한편 클로이 킴은 최근 어깨 부상을 당한 뒤 회복 중인 상태다.<br><br>그는 "어깨에 보호대를 착용했고, 테이프로 단단히 감아놨다. 라이딩을 할 때마다 테이프를 붙이고 떼는 게 번거롭기는 하지만, 스노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며 웃었다.<br><br>이어 "현재 나는 자신감이 넘치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최고의 컨디션이다. 지난 부상 이력보다는 그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br>클로이 킴과 최가온 등이 출격하는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0/0008763866_003_20260210022909752.jpg" alt="" /><em class="img_desc">평창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땄던 18세 클로이 킴2018.2.13 ⓒ 뉴스1 임세영 기자</em></span>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데뷔전' 이나현, 빙속 1000m 9위…김민선은 18위 02-10 다음 [2026 밀라노] 빙속 간판 김민선, 1000m 결선서 1분16초24…종료 기준 10위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