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IOC 집행위원 "스포츠가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게 해야"[올림픽] 작성일 02-10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배들 덕분에 이 자리…이제 후배들에게 도움주고파"<br>"쇼트트랙 몇 년전부터 변화…올림픽도 많은 고민 필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0/0008763861_001_20260210001707918.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뉴스1 DB) 2026.2.4 ⓒ 뉴스1</em></span><br><br>(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에 당선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br>김재열 회장은 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호텔 NH 밀라노 콩그레스 센터에 마련된 '홈 오브 스케이팅'(Home of Skating)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br><br>김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제154차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IOC의 상설 집행 감독 기구인 IOC 집행위원회는 IOC 최고 의결 기구인 총회로부터 위임받은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한다.<br><br>김 회장은 "영광스럽다. 내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우리나라 국제스포츠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면서 "원로 선배들이 많이 노력하시고 증명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내가 선배들 도움을 받았듯, 이제는 젊은 후배들이 스포츠 행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김 회장의 IOC 집행위원 임기는 이번 올림픽이 끝난 뒤부터다. 그는 지난해 당선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이 주도하는 스포츠 개혁 과제 '핏 포 더 퓨처(Fit For the Future)'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br><br>김 회장은 "코번트리 위원장께서 올림픽을 친근하고 투명하게, 재미있게 할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다"면서 "나도 IOC 집행위원으로서, ISU 회장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제안하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0/0008763861_002_20260210001707998.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지난 2021년 6월 비유럽인 최초로 ISU 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은 부임 후 빠르게 변화를 도모했다. 빙상이 보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하기 위한 노력이었다.<br><br>김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외부 인사를 많이 영입했다. 올림픽 스포츠인 출신, 특히 상업화된 스포츠에서 증명된 전문가들을 영입했다"고 했다.<br><br>첨단 기술도 다수 도입됐다. 쇼트트랙에선 비디오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정확한 판정을 꾀했고, 비디오 레프리가 내린 결정이 해설진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피겨스케이팅에선 경기장 내 LED 벽을 만들어 선수에 대한 정보 등을 관중들이 볼 수 있게 했다.<br><br>김 회장은 "ISU가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면서 '뉴 DNA'로 '인스파이어링 서포티브 언스타퍼블'(Inspiring Supportive Unstoppable)로 정했다"면서 "새롭게 영감을 주고 도움을 주고, 어려움이 있어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했다.<br><br>김 회장은 "피겨스케이팅을 비롯해 빙상 종목은 동계 스포츠의 인기 종목이지만, 안주해선 안 된다"면서 "젊은이들이 더 열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0/0008763861_003_20260210001708076.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IOC 집행위원으로서도 같은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br><br>김 회장은 "빙상뿐 아니라 올림픽 전체가 더 재밌어지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한편 김 회장의 IOC 집행위원 당선에 따라 전라북도가 추진 중인 2036 하계 올림픽 개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br><br>김 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은 동계, 하계, 청소년 올림픽까지 세 번을 개최하면서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도 "(2036 올림픽에 대해선) 아직 어떤 식으로 할지 논의 중이다. 결정되면 그 다음 단계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中·日 1.5군인데 안세영 왜 뛰어?…'여제' 역시 다르네 "예선부터 기세 타야 세계단체선수권 우승, 내가 뛰겠다고 자청했다" 02-10 다음 남보라 임신 21주차 D라인 "배 많이 나와"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