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마지막까지 투혼…선영석, ‘유종의 미’ 거뒀다 작성일 02-1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선영·정영석 5연패 후 3연승 따내<br>10일 쇼트트랙 황대헌 출격 대기 중<br>새벽 1시 강원도청 루지 정혜선 출전<br>크로스컨트리 강원 고교생 3명 나선다</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0/0001173185_001_20260210000110758.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과의 경기 승리 후 자축하는 김선영(왼쪽)과 정영석.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3연승으로 반등하며 값진 ‘유종의 미’를 거뒀다.<br><br>두 선수는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미국을 꺾은 데 이어 에스토니아(9대3), 캐나다(9대5)를 연달아 이겼다. 5연패 뒤 거둔 3연승이다.<br><br>출발은 험난했다.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체코에 잇달아 패하며 세계의 벽을 절감했다. 샷 정확도와 후공 운영에서 밀리며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다.<br><br>전환점은 6차전이었다.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 조인 미국의 코리 티시-코리 드롭킨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승리,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마지막 엔드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침착한 드로와 스틸로 승부를 뒤집었고, 승리가 확정되자 두 선수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보였다. 사실상 ‘결승전 같은 1승’이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0/0001173185_002_2026021000011079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 현장에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가운데)과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왼쪽), 김명수 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이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체육회 제공</em></span></div><br><br>이날 현장에는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과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이 체코전과 미국전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0/0001173185_003_2026021000011088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한국 쇼트트랙 황대헌(110번)과 김길리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10일에도 강원 선수단의 투혼이 이어진다.<br><br>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이 하루 종일 레이스에 나선다. 오후 7시08분 남자 1,000m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7시59분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 오후 8시34분 준결승, 밤 9시03분 결승까지 일정이 줄줄이 이어진다. 남녀 선수 4명이 500m씩 맡아 2,000m를 달리는 혼성 계주는 초반 레이스가 중요하게 여겨져 한국 대표팀은 여자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을 선봉에 세울 계획이다.<br><br>특히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혼성계주는 당시 한국 대표팀이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종목이기도 해 첫 메달 기대가 크다.<br><br>같은 날 새벽 1시에는 코르티나 슬라이딩센터에서 루지 여자싱글 정혜선(강원도청)이 1~4차 주행을 치르며 설상 종목 일정도 이어진다. 하루 사이 빙상과 설상을 오가는 강원 전사들의 ‘밤샘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br><br>이후 이탈리아 테세로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는 강원 고교생들이 연달아 출격한다. 오후 5시15분 이의진·한다솜(상지대관령고)이 여자부 레이스에 나서고, 오후 5시55분에는 이준서(강릉중앙고)가 남자부 예선에 나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툭 떨어지네? 올림픽 '부실 메달' 논란… 조직위, 원인 조사 나서 02-10 다음 춘천 산타크로스핏, 3·1절 마라톤 단체 출전…“러닝으로 더 끈끈해진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