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사태! 기뻐서 펄쩍 뛰다가 '뚝', 눈 속에 떨어져 '두 동강' 실화? '친환경'이라더니...'불량 메달' 논란 확산 작성일 02-09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09/0002242067_001_20260209234307215.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이 손쉽게 파손되는 사례가 잇따르며 대회 초반부터 '불량 메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br><br>이번 논란은 시상식 직후 세리머니 과정에서 메달이 금이 가거나 리본과 연결된 고리가 끊어지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br><br>알파인 스키 미국 대표 브리지 존슨은 금메달을 목에 건 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다 메달이 바닥으로 떨어져 파손되는 웃지 못할 일을 겪었다. 그는 인터뷰 자리에서 메달에 금이 간 모습을 취재진에게 보여주며 "신나서 뛰고 있었는데 그냥 떨어져 버렸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09/0002242067_002_20260209234307297.jpg" alt="" /></span></div><br><br>스웨덴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 에바 안데르손 역시 "은메달이 눈밭으로 떨어진 뒤 두 동강이 났다"며 "조직위가 깨진 메달을 위한 플랜B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털어놨다.<br><br>금·은·동을 가리지 않고 다른 종목 선수들의 메달에서도 균열·파손 사례가 보고되면서 특정 종목이나 특정 재질 문제를 넘어 전체 메달 설계·제작 공정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br><br>논란이 확산되자 안드레아 프라치시 조직위원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자회견을 열고 "메달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상황을 알고 있다. 사진들도 확인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치시는 메달 제작사와 자재, 연결 부위 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파손 메달 교체와 추가 보완 조치에 나서겠다고도 했다.<br><br>올림픽 메달 품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파리 2024 하계올림픽 당시에는 미국 스케이트보드 스타 나이자 휴스턴의 메달이 불과 일주일 만에 변색·도금 박리 현상을 보였고, 한국 수영 대표 김우민의 메달에서도 부식 문제가 보고되는 등 '상징성에 비해 떨어지는 품질'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br><br>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는 단순 변색을 넘어 '메달 파손' 사태로 번지면서, 올림픽 메달의 상징성과 제작 기준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두 번 넘어진 구아이링,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우승은 그레몽 02-09 다음 파리서는 변색되고, 밀라노서는 '분리'...올림픽 메달 수난기 [2026 밀라노]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