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도전' 클로이 김 "최가온, 날 보는 것 같아"[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9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가온과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우승 경쟁<br>"어깨 부상은 괜찮아…내가 해내려는 것만 생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9/NISI20260209_0000992513_web_20260209191939_20260209234622646.jpg" alt="" /><em class="img_desc">[리비뇨=AP/뉴시스]스노보드 하프파이프 클로이 김. 2026.02.09.</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3연패에 도전하는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 경쟁자인 최가온(세화여고)을 높이 평가했다.<br><br>클로이 김은 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미국 하프파이프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가온이를 아주 어릴 때부터 봐왔는데, 정말 좋아한다"며 "이런 큰 무대에서 그를 보는 건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br><br>이어 "제 나이가 들었다는 게 실감 나지만, 가온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는 건 멋진 일"이라고 덧붙였다.<br><br>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은 올림픽 하프파이프 3연패에 도전한다.<br><br>지금까지 스노보드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딴 선수는 없다.<br><br>클로이 김이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새 역사를 쓰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9/NISI20251212_0002017372_web_20251212172658_2026020923462265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이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제공) 2025.12.12.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다만 클로이 김의 3연패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지난달 스위스에서 연습 도중 어깨를 다쳐 제 컨디션이 아니다.<br><br>그는 "부상에 대처해야 하지만, 시즌 중간에 쉬는 건 정말 즐거웠다"며 "어깨 상태는 괜찮다. 어제 연습 때 보호대를 차고 테이핑을 했는데, 라이딩이 끝나고 뜯어낼 때 조금 끔찍했지만, 그래도 그럴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어깨 부상이 오히려 제 라이딩을 더 낫게 만들었다"며 "어깨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내가 해내려는 것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클로이 김의 금메달 경쟁자로는 2008년생 최가온이 꼽힌다.<br><br>최가온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3승을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9/NISI20260209_0000990507_web_20260209052634_20260209234622654.jpg" alt="" /><em class="img_desc">[리비뇨=AP/뉴시스]스노보드 하프파이프 클로이 김. 2026.02.09.</em></span>클로이 김은 "가온이가 하프파이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봤는데, 가끔은 거울로 나와 우리 가족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며 "또 다른 한국 소녀가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기대했다.<br><br>그러면서 "설상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저희 친척들은 제게 보드를 타지 말고 다른 직업을 갖거나 학교 공부에 집중하라고 했지만, 이제 그런 인식이 바뀌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클로이 김과 최가온이 경쟁하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7시30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다.<br><br>메달이 결정되는 결선은 13일 오전 3시30분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파리서는 변색되고, 밀라노서는 '분리'...올림픽 메달 수난기 [2026 밀라노] 02-09 다음 정은지, 최진혁 건강 플러팅에 "내 건강은 내가 알아서"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