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꺾고 '상의 탈의' 카를 "전설 마이어에 바치는 세리머니"[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9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스트리아 알파인 스키 전설 마이어 오마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9/NISI20260208_0021157377_web_20260208231337_20260209231318359.jpg" alt="" /><em class="img_desc">[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오스트리아 벤야민 카를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을 꺾고 금메달을 딴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가 화제다.<br><br>카를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김상겸을 0.19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br><br>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서 또 한 번 이 종목 정상에 오른 카를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br><br>또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을 4개(금2·은1·동1)로 늘렸다.<br><br>카를의 대회 2연패 만큼 화제가 된 건 우승을 확정한 뒤 펼친 상의 탈의 세리머니였다.<br><br>카를은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상의를 벗고 헐크처럼 포효하고 눈밭에 구르는 세리머니를 했다.<br><br>이날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는 오스트리아 알파인 스키 전설인 헤르만 마이어에게 바치는 오마주였다.<br><br>마이어는 1998년 나가노 대회 대회전과 슈퍼 대회전에서 2관왕에 오른 레전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9/NISI20260208_0021157383_web_20260208231355_20260209231318363.jpg" alt="" /><em class="img_desc">[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오스트리아 벤야민 카를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em></span>카를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키 선수 중 한 명인 마이어는 우승한 뒤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하곤 했다"며 "나도 항상 똑같이 해보고 싶었지만, 베이징 대회 때는 깜빡했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이번에 드디어 기회를 잡게 됐다"고 덧붙였다.<br><br>올해 마흔인 카를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가 5번째 동계올림픽 무대다.<br><br>앞서 2010년 밴쿠버 대회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그는 2014년 소치 대회 평행 회전 동메달,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br><br>카를은 이번 금메달로 역대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최고령(40세115일) 금메달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br><br>기존 기록은 2014년 소치 대회 때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아이나르 비에른달렌의 40세12일이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엄마 머릿속 90%는 아들" 조혜련, 엄마에 받은 상처 고백 ('말자쇼') 02-09 다음 어깨 보호대 차고도 자신만만…클로이 킴 "컨디션 최고, 금메달 가능"[올림픽]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