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망가진 금메달 어찌하리오'... 올림픽 조직위 "해결하겠다" 작성일 02-09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알파인스키 활강 금메달 브리지 존슨,<br>기자회견서 분리된 금메달 꺼내 들어<br>"기뻐서 팔짝팔짝 뛰었더니 툭 하고 떨어져"<br>피겨 알리사 리우, 망가진 금메달 SNS에 게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9/0000913711_001_2026020923001871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브리지 존슨이 기자회견에서 망가진 메달을 설명하고 있다. 존슨 SNS 캡처</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쉽게 망가지는 메달의 내구성 문제를 두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br><br>안드레아 프라치시 대회 조직위원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9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메달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상황을 알고 있고 사진도 확인했다.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br><br>미국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브리지 존슨은 시상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달의 내구성 문제를 꼬집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이 '금메달은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금메달을 꺼내더니 "무겁고 깨졌다"라고 멋쩍게 웃었다. 이어 분리된 리본를 꺼내 메달과 연결하려고 시도했지만 허사였다. 존슨은 "기뻐서 팔짝팔짝 뛰었더니 갑자기 툭 하고 떨어졌다"고 말했다. <br><br>존슨은 기자회견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그러자그의 팬들은 "존슨의 금메달은 점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녀에게 새 것을 사주자", "메달은 망가지면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br><br>사실 존슨에게 이번 금메달은 의미가 남다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7위를 했던 그는 2022 베이징 대회 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세 번째 올림픽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기에 금메달에 대한 애정이 깊을 수밖에 없다. <br><br>존슨은 "두 번째 올림픽은 메달을 따기 위해 가는 것이고, 세 번째 올림픽은 전부를 차지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고 엄마에게 말한 적이 있다"며 "이번 금메달은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9/0000913711_002_20260209230018771.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알리사 리우가 SNS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에서 딴 망가진 금메달을 보여주며 '내 메달에는 리본이 필요없다'고 썼다. 리우 SNS 캡처</em></span><br><br>존슨뿐만 아니다. 미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알리사 리우도 망가진 금메달 때문에 속상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메달과 리본이 분리된 채 망가진 모습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내 메달에는 리본이 필요없다"는 문구를 적었다. <br><br>독일 바이애슬론의 유스투스 슈트렐로우도 팀 숙소에서 혼성 계주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다가 메달이 리본에서 분리돼 바닥에 떨어져 금이 간 것을 발견했고, 스웨덴 크로스컨트리 스키 은메달리스트 에바 안데르손 역시 "메달이 눈 위로 떨어졌는데 부러졌다. 조직위가 깨진 메달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9/0000913711_003_20260209230018795.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전소민, 前 남친 집 앞에서 '3시간' 죽치기…"겨울 복도에서 대기" (아근진) 02-09 다음 국적 논란 매달고 나왔지만...'우당탕 굴욕!' 中 구아이링, 0.38점 차로 은메달 [2026 밀라노]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