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꽈당! 꽈당! 14억 중국 대륙 울었다…'中 슈퍼스타' 구아이링, 2번 넘어지고 프리스타일스키 슬로프스타일 은메달 작성일 02-09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517_001_20260209221609797.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중국과 미국을 넘나든다"는 비판과 논란에 휩싸여 있는 논란의 주인공 구아이링(미국명 에일린 구)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자신의 첫 종목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br><br>4년 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2위를 차지했다.<br><br>구아이링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86.58점을 기록, 86.96점을 찍은 2022 베이징 올림픽 대회 금메달리스트 마틸드 그로모(스위스)에 불과 0.38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그로모는 이 종목 올림픽 2연패를 일궈냈다. 2018 평창 올림픽 동메달을 합치면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517_002_20260209221609881.jpg" alt="" /></span><br><br>프리스타일 스키 중 슬로프스타일 종목은 선수가 슬로프를 내려오며 파이프, 계단 등 장애물을 넘거나 장애물을 타고 오르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을 선보이고 결승선에 들어오는 종목이다.<br><br>이번 대회에선 총 6개의 장애물이 설치돼 있다.<br><br>결승전에선 12명의 선수가 1~3차 시기를 치러 그 중 최고 점수를 갖고 서로 비교한 뒤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br><br>구아이링은 1차 시기에서 86.58점을 기록하면서 선두로 치고 나섰다. 83.60점을 얻은 그로모를 제쳤다.<br><br>하지만 2차 시기에선 첫 장애물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나머지 장애물을 의미 없이 타고 내려오면서 23.00점에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517_003_20260209221609928.jpg" alt="" /></span><br><br>반면 그로모는 2차 시기 3~5번 장애물에서 1차 시기보다 나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86.96점을 찍고 구아이링을 제쳤다.<br><br>구아이링은 3차 시기에서도 첫 장애물을 타다가 넘어지고 말았다. 슬로프 위에 크게 쓰러졌다. 실망한 구아이링은 그래도 슬로프를 내려와 결승선을 통과했다. 3차 시기에선 1.65점을 받았다.<br><br>우승을 확정지은 그로모는 스위스 국기를 몸에 두르고 '금메달 질주'를 펼쳐보였다.<br><br>20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두고 태어난 구아이링은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앞두고 중국으로 귀화한 뒤 금메달 2개와 동메달 하나를 떠내 큰 화제가 됐다. 올림픽 직후엔 부모가 있는 미국으로 곧장 떠나 미국인들에겐 "배신자" 소리를, 중국인들에겐 "중국 기업의 돈만 좇는다"는 비판을 듣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517_004_20260209221609971.jpg" alt="" /></span><br><br>하지만 빼어난 외모, 미국 최고 명문 스탠퍼드 대학에서 양자물리학을 전공하고, 중국어에도 유창한 점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인해 세계적인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의 연간 수입은 한화 3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동메달은 3차 시기에서 76.46점을 받은 메건 올드햄에게 돌아갔다. 올드햄은 같은 3차 시기에서 76.05점을 얻은 커스티 머리(영국)을 불과 0.41점 차로 따돌렸다.<br><br>구아이링이 은메달에 그치면서 4년 전 베이징 대회 금메달 9개를 떠냈던 중국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아직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쑤이밍이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2연패를 이루지 못했다.<br><br>구아이링은 오는 17일 여자 빅에어, 22일 여자 하프파이프 등 두 종목 도전을 통해 금메달을 다시 노린다. 구아이링은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쥔 디펜딩 챔피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517_005_20260209221610012.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517_006_20260209221610051.jpg" alt="" /></span><br><br>사진=중계화면 캡처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은메달 따고 아내 앞에서 눈물 펑펑’ 네번의 올림픽에 도전한 김상겸의 절절한 러브스토리[2026 동계올림픽] 02-09 다음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 김상겸 "끝까지 믿으면 좋은 결과 있을 것"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