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땄어요!” 좋아서 펄쩍 뛰었는데 툭…올림픽, 때아닌 ‘불량 메달’ 논란 작성일 02-09 4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9/0002598426_001_20260209220410968.jpg" alt="" /></span></td></tr><tr><td>미국 스키 대표팀 브리지 존슨이 메달을 들고 웃고 있다. [AP]</td></tr></table><br><br>[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이른바 ‘불량 메달’ 논란이 일고 있다. 선수들이 받은 메달이 금가거나 분리되는 사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조직위원회는 이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br><br>안드레아 프라치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9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메달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상황을 파악했고, 사진도 봤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br><br>또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실제로 대회 개막 초반부터 시상식 직후 선수들이 받은 메달이 리본에서 분리돼 떨어지면서 금이 가는 사고가 이어지는 모습이다.<br><br>미국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브리지 존슨은 시상식 후 금메달 없이 리본만 목에 걸거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다. 취재진이 금메달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묻자 존슨은 주머니에서 이를 꺼내더니 “무겁고, 깨졌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기뻐서 팔짝팔짝 뛰었는데 갑자기 툭 하고 떨어졌다”고 했다.<br><br>존슨은 1분36초1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미국의 첫 번째 메달이었다.<br><br>독일 바이애슬론의 유스투스 슈트렐로우도 팀 숙소에서 혼성 계주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다가 메달이 리본에서 분리돼 바닥에 떨어져 금이 간 것을 확인했다.<br><br>스웨덴 크로스컨트리 스키 은메달리스트 에바 안데르손 또한 “메달이 눈 위로 떨어졌는데 부러졌다”며 “조직위가 깨진 메달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길 바란다”고 했다.<br><br>이번 대회 메달은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메달’로 알려졌다.<br><br>취지는 긍정적이지만, 잇따른 파손 사례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피어오르는 분위기다.<br><br>USA투데이는 “어떤 형태로든 메달이 파손되거나 수리가 필요해지는 일은 종종 있다”며 “하지만 메달을 받자마자 이렇게 빨리 부서지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일본 언론, ‘포스트 김연아’ 해설위원 등장에 ‘환호’ 02-09 다음 '영미' 보자마자 터진 눈물…"오늘만큼은 칭찬으로 마무리" [인터뷰 풀영상]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