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험만 남았다” 김길리의 첫 올림픽…밀라노 빙판서 ‘金’ 향한 출발 [2026 밀라노] 작성일 02-09 4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韓 쇼트트랙 기대주 김길리, 경기 전 예열<br>여자 500m 2조 편성, 韓 선수 중 가장 먼저 출발<br>혼성계주 2000m에서 첫 메달 다짐<br>“후회없이 멋지게 뛰겠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6160_001_20260209214618216.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ㆍ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김길리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스타트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밀라노=김민규 기자] <b>“감도 좋고, 몸도 괜찮다. 이제 내일 시험만 잘 치르면 된다.”</b><br><br>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현재이자 미래 김길리(22·성남시청)가 올림픽 데뷔전을 하루 앞두고 담담하지만 단단한 각오를 내비쳤다.<br><br>김길리는 10일 오전(현지시간)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과 혼성계주 2000m에 연이어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의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시작되는 날, 김길리는 가장 먼저 빙판에 선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6160_002_20260209214618258.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훈련하고 있다.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9일 마지막 공식 훈련을 마친 후 만난 그는 “부상 없이 잘 마쳤고, 감도 매우 좋은 상태”라며 “컨디션을 하이 스피드에 맞춰 끌어올린 만큼 준비는 끝났다”고 말했다.<br><br>첫 올림픽이지만 긴장에 눌리기보다는 ‘준비된 긴장’을 안고 출발선에 선 모습이다. 김길리는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경기 날이 가까워질수록 긴장이 더 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만큼 집중도 함께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6160_003_20260209214618319.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김길리가 훈련하고 있다.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첫 개인전인 여자 500m 예선에서 김길리는 2조에 편성돼 캐나다의 강자 코트니 사로와 경쟁한다. 그는 “월드컵에서도 여러 번 함께 탔던 선수라 낯설지 않다”며 “앞조라 빙질이 좋은 것도 긍정적이다. 기록을 내기엔 좋은 조건”이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br><br>진짜 시험대는 혼성계주다. 대회 첫 메달이 걸린 종목이자, 대회 전체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경기다. 김길리는 “내가 신경 쓰는 부분은 선두와 최대한 붙어 가다가, 기회가 오면 과감히 추월하는 게 목표”라며 “첫 메달이 나올 수 있는 경기라서 흐름이 정말 중요하다.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6160_004_20260209214618360.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훈련하고 있다.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이번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3개 이상을 목표로 한다. 전통의 강세 종목인 1500m와 계주뿐 아니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도 ‘숙원’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자 500m는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한국에 금메달이 없는 종목이다.<br><br>스피드와 스타트, 그리고 운용 능력이 모두 요구되는 이 종목에서 김길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받는다. 여자 500m에는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이 출전한다. 첫날 성적에 따라 한국 쇼트트랙의 분위기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6160_005_20260209214618401.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한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심석희, 이소연, 김길리, 최민정, 노도희.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김길리는 스스로를 과장하지 않았다. 다만 준비한 만큼을 믿고 나간다. “후회없이 멋지게 뛰겠다”는 그의 시선은 이미 스타트 라인에 서 있다. 밀라노의 첫 빙판, 김길리의 올림픽 시험지가 펼쳐진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파스타 나라에서 밥심으로 버틴다"…밀라노에서 한식 도시락 특급 배달 02-09 다음 김산호 "'막영애' 때 김현숙에 설렜던 적? 각자 연애 중이었다" [RE:뷰]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