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은메달 김상겸 “묵묵히 지원해준 아내 존경…말로 표현 못할 기쁨” 작성일 02-09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9/0002790838_001_20260209211422860.jpg" alt="" /><em class="img_desc">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시상대에 올라 큰절을 하고 있다. 리비뇨/연합뉴스</em></span> 한국의 400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첫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김상겸(37·하이원)은 감격의 순간, 가장 먼저 아내를 떠올렸다. 김상겸은 힘든 시기 묵묵히 자신을 서포트해준 아내를 ‘존경'한다고 했다.<br><br> 김상겸은 9일(한국시각) 대한체육회를 통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겸은 “네 번의 올림픽 만에 은메달을 따서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br><br> 김상겸은 전날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에 0.19초 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땄다. 2014 소치(17위), 2018 평창(15위), 2022 베이징(24위)에 이어 올림픽 네 번째 도전 만에 거머쥔 값진 메달이다.<br><br> 한국의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경기 중에는 몰랐다. 경기가 끝나고 알게 됐는데 의미 있는 숫자인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다”고 웃었다.<br><br> 김상겸은 올림픽 전 대한체육회와 인터뷰에서 “목표는 금메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전 인터뷰 때는 무조건 1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올림픽이 다가오니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며 “대회 코스를 점검해보니 제가 좋아하는 설질, 게이트였다. 날씨도 좋아서 자신 있게 기술을 구사했다”고 밝혔다.<br><br> 그러면서 “솔직히 8강에서 예선 1위를 차지한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와 맞붙게 돼서 결승까지 올라갈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며 “걱정을 좀 했는데 피슈날러가 16강에서 상대 선수와 비슷하게 들어오는 것을 보고 할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br><br> 2023년 결혼한 아내를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김상겸은 “선수 생활을 길게 하고 국외에 자주 나가 떨어져 있으니 아내가 외롭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시간을 잘 견뎌주고 항상 서포트해주는 모습이 멋있고 든든하다”며 “아내를 존경한다”고 밝혔다.<br><br> 김상겸은 은메달을 딴 직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김상겸은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다. 관련자료 이전 “엄청난 미인” “너무 예쁘다” 日난리나게 한 해설위원, 누군가 했더니? 02-09 다음 "엄청난 미인이다" 日 매체, 피겨 해설 나선 임은수 집중 조명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