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제패한 한국 여자배드민턴 금의환향(종합) 작성일 02-09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PYH2026020919610001300_P4_20260209193613664.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팀 귀국<br>(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한국 배드민턴 여자국가대표팀 선수들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트로피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6.2.9 jjaeck9@yna.co.kr</em></span><br><br> (영종도=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달성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br><br> 박주봉 감독이 지휘하는 남녀 대표팀 선수단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 여자팀의 역사적인 우승에 앞장선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 등 주역들은 공항을 찾은 팬들의 환영 속에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br><br> 여자 대표팀은 전날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r><br>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 여자팀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br><br> 그동안 일정과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2군급 선수들을 파견하기도 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하며 강력한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br><br>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17위 김가은(삼성생명), 여자 복식의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공항·3위) 조, 세계 5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총출동했고, 박가은(김천시청), 김민지(삼성생명), 이연우(삼성생명), 이서진(인천국제공항) 등도 나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AKR20260209154351007_01_i_P4_20260209193613669.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우승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br>[아시아배드민턴연맹,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 여자팀은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0)와 대만(4-1)을 잇달아 격파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br><br> 이어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잠재웠고, 안세영이 휴식을 취한 준결승에서도 인도네시아를 3-1로 물리쳤다.<br><br> 결승에서도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br><br>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단체전으로, 세계단체선수권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br><br> 대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본선 출전권을 일찌감치 자력으로 확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PYH2026020919600001300_P4_20260209193613673.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팀 귀국<br>(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한국 배드민턴 여자국가대표팀 선수들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트로피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6.2.9 jjaeck9@yna.co.kr</em></span><br><br> 한편 '에이스' 서승재(삼성생명)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br><br>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남자 대표팀 역시 4강 성적으로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br><br> 평소 호흡을 맞추던 파트너 없이 이번 대회에 나선 김원호(삼성생명)는 조송현(광주은행), 진용(요넥스) 등과 번갈아 합을 맞추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br><br> 여기에 유태빈(김천시청·73위), 최지훈(삼성생명·110위), 박상용(요넥스·137위), 조현우(김천시청·217위) 등 어린 단식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선전하며 차세대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도 이번 대회의 큰 수확이다.<br><br> 박주봉 대표팀 감독 역시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br><br> 박 감독은 "여자 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br><br> 이어 "남자 대표팀도 기대 이상의 몫을 해냈다. 사실 남자 단식에 상위 랭커가 없어 예선 통과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합심해 본선 진출권을 따낸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PYH2026020919640001300_P4_20260209193613680.jpg" alt="" /><em class="img_desc">귀국한 남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br>(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배드민턴 남녀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6.2.9 jjaeck9@yna.co.kr</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 앞장선 안세영 "제 대회보다 더 떨렸죠" 02-09 다음 “개당 337만원”…2026 밀라노 올림픽 메달 ‘역대급 몸값’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