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 올스타, 레전드 올스타 꺾고 대방건설배 우승 작성일 02-09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AKR20260209161500007_01_i_P4_20260209183913030.jpg" alt="" /><em class="img_desc">레전드 올스타 꺾고 우승한 여자 바둑리그 올스타<br>왼쪽부터 오유진, 김은지, 김채영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바둑리그 올스타가 레전드 올스타를 꺾고 2026 대방건설배 우승을 차지했다. <br><br> 김은지 9단, 오유진 9단, 김채영 9단으로 이뤄진 여자 바둑리그 올스타는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대방건설배 레전드 vs 여자 바둑리그 올스타전에서 종합 전적 2-1로 레전드 올스타를 눌렀다.<br><br> 레전드 올스타는 이창호 9단, 최명훈 9단, 유창혁 9단으로 구성됐다. 김채영과 유창혁은 후원사 시드로, 나머지 선수들은 상위 랭커로 출전했다.<br><br> 1국에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린 유창혁이 김채영에게 348수 만에 흑 8집 반 승리를 거뒀다.<br><br> 여자 랭킹 1위 김은지는 2국에서 바둑의 살아 있는 전설 이창호의 중앙 착각을 파고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br><br> 이어 오유진은 3국에서 초반부터 실리를 챙기며 앞서나가다 최명훈의 요석을 잡아 244수 만에 백 3집 반 승을 거두고 역전 우승을 일궜다.<br><br> 오유진은 대국 후 한국기원을 통해 "오늘 바둑 내용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팀 우승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해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올해 대방건설배는 그간 레전드리그 우승팀과 여자 바둑리그 우승팀 간의 대결에서 벗어나 두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 선수들의 격돌로 방식을 개편했다.<br><br> 대방건설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 우승 상금은 7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 주어졌다.<br><br> cany990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日 열도마저 반한 '포스트 김연아' 화제, 올림픽 현장 '술렁'... "엄청난 미모에 해설 실력 갖췄다" [밀라노 올림픽] 02-09 다음 성소수자 미 피겨선수, 사이버 폭력에 SNS 폐쇄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