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더 김상겸, 올림픽 4수 끝에 메달… 아내도 뜨겁게 울었다 작성일 02-09 2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9/0000735253_001_20260209180713421.jpg" alt="" /></span> </td></tr><tr><td>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메달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입에다 물고 있다.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9/0000735253_002_20260209180713525.jpg" alt="" /></span> </td></tr><tr><td>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번째 메달 주인공이 된 스노보드 김상겸(하이원)이 아내와 영상 통화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br> <br> 김상겸의 아내는 9일 SNS를 통해 남편 김상겸과 영상 통화 화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꼭 메달을 따서 아내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던 오빠(김상겸)의 말이 내 마음을 가장 울렸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마주 본 영상 통화에서는 서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주봤다”고 했다.<br> <br> 애틋한 감정도 드러냈다. 김상겸의 아내는 “결혼을 결심했던 평창 올림픽 때 16강에서 떨어진 그와 영상 통화 너머로 아쉬운 눈물을 나누며 ‘아, 우리는 평생 슬픔도 함께할 동반자구나’라고 느꼈다”며 “오빠는 늘 지킬 수 있는 말만 하는 사람이라 좀 치사해도 제가 가끔 진심 없이 듣고 싶은 말도 지키지 못한다면 쉽게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땐 그토록 바라던 메달을 (나의) 목에 걸어주지 못해 슬퍼하던 모습이 참 마음 아팠어요. 그저 ‘메달은 정말 하늘이 내리는 거니까’라며 애써 서로를 위로했었다”고 돌아봤다.<br> <br> 김상겸은 지난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수 끝에 따낸 올림픽 메달이다. 2014 소치 대회 17위, 2018 평창 대회 15위, 2022년 베이징 대회 24위에 머물렀던 그는 당초 예상을 깨고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동·하계 올림픽 사상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으로도 우뚝 섰다.<br> 관련자료 이전 셀프 연임 논란 속 KT 사외이사 교체 논의 시작…인사폭 촉각 02-09 다음 美 기자도 극찬 "정현, 다시 영웅이 됐다" 韓 남자 테니스, 아르헨에 짜릿한 역전승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