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맷 아카이브: 히든 스토리’ 사전과 함께 펼쳐질 한-동티모르 협력 (아리랑TV) 작성일 02-0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sfa37PK7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9f6e50ee09d851c15ad6161bde9957f6f70301f1c972990037ca3141dcffce" dmcf-pid="XPWqDOXS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 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khan/20260209174105006keni.jpg" data-org-width="1200" dmcf-mid="Wow0NETs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khan/20260209174105006ke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35c285271e5a5e0d8693c7b45813eb3e1776cd74ae14c1a1ec9291a144a43d" dmcf-pid="ZQYBwIZvuQ" dmcf-ptype="general">오는 10일 낮 12시 30분 글로벌 채널 아리랑TV 10일 낮 12시 30분 방송이 될 ‘디플로맷 아카이브: 히든 스토리’ (Diplomat’s Archives: Hidden Stories)는 ‘사전과 함께 펼쳐질 한-동티모르 협력의 새 장’이 방송된다.</p> <p contents-hash="2f86e200f056308d34d1d578252f3eda699110e0d4054a6b5546ed38cf3b97c3" dmcf-pid="5xGbrC5TzP"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에는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스(António de Sá Benevides) 주한 동티모르 대사, 최창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연구위원 (전(前 동티모르국립대학교 한국학센터장), 도원영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장, 박주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 연구원, 조세 비에가스 (Jose Viegas) 동티모르국립대학교 한국학센터 및 세종학당 대표, 김종환 네이버 사전검색 리더 등이 출연한다.</p> <p contents-hash="a4bc4fb0cc51f7cb89cdf804ab0a47deb68cb74c65a0e25eb1518a928f7a2d0b" dmcf-pid="1MHKmh1yF6" dmcf-ptype="general">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8천만 명이고, 영어는 약 15억 명, 중국어는 약 11억 명이 사용한다. 이에 비하면 소수라고 할 수 있는 약 100만 명이 사용하는 언어가 동티모르의 테툼어다.</p> <p contents-hash="c3801dff456633ce04034401ea5bba6dc9e17f5f8d949f509c57e1b62290f294" dmcf-pid="tRX9sltWu8" dmcf-ptype="general">이 100만 명의 테툼어 화자를 위해 2022년 테툼어-한국어 사전이 탄생했고, 이어서 2025년 한국어-테툼어 사전이 출판되면서 양방향 사전이 완성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3fc2e42f4133f9c4997e01918d8cd008497aff2c13367441ba915a722ba6f5" dmcf-pid="FeZ2OSFY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창원 전 동티모르국립대 한국학센터장 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khan/20260209174106284cpk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KD3akvm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khan/20260209174106284cp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창원 전 동티모르국립대 한국학센터장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c9511974d57470014cf9a4c7ba41fada2d6a66441f13e8a99b9cee0350bfbc" dmcf-pid="3d5VIv3Gpf" dmcf-ptype="general">아리랑TV 외교 전문 다큐멘터리 “디플로맷 아카이브: 히든 스토리(Diplomat‘s Archives: Hidden Stories)”에서는 이 특별한 사전의 탄생사를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와 한국, 동티모르 양국 학자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7a566e4217923aa3267c0652a07c671f9f9339ac9ce0331ca814a80eac614108" dmcf-pid="0J1fCT0H0V" dmcf-ptype="general">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에서 만난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스 대사는 두 사전에 대해 “정말 훌륭한 사전이다. 우리 외교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8f798096f783c79a9eb5d7bcebbf3056e11f9611dfd0c903272e9a7af09353f" dmcf-pid="pQYBwIZvp2" dmcf-ptype="general">테한사전과 한테사전이 이처럼 극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연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동티모르의 언어 체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동티모르의 공용언어는 테툼어와 포르투갈어다.</p> <p contents-hash="50434fae3f39d0649725cca8ab02b9b707d1aecb3f1bfa155ba529bc257288af" dmcf-pid="UxGbrC5TF9" dmcf-ptype="general">또 행정과 업무에서는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도 쓰인다.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은 역사와 독립을 결정한 이후에도 약 3년간 유엔 과도 행정기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베네비데스 대사는 “테툼어야말로 동티모르의 고유한 지역 언어이자 공통 언어이며, 국민의 약 3분의 1이 사용하는 언어다. 즉, 국민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언어가 바로 테툼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0f9d67f9f6a17bc782bbe853cdcb73405f0b1663cbca6fd23a5a9ed475a8e6" dmcf-pid="uMHKmh1y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khan/20260209174107589tfkb.jpg" data-org-width="1200" dmcf-mid="GflpjDyO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khan/20260209174107589tf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bd87e8c7f6e4546c95bde3c695497abc1865af36b228787f046e3061d68c61" dmcf-pid="7RX9sltWub" dmcf-ptype="general">이어서 “텔레비전 방송, 교육 현장, 공적인 업무에서도 대부분 테툼어를 사용한다. 이 모든 과정이 언어를 알리고,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게다가 2022년 출판된 테한사전과 2025년 출판된 한테사전은 중국어나 일본어 사전보다도 먼저 출판되었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p> <p contents-hash="43635cd93d25f87e68cbbe0dc9a54b939ba3b4644d961400b4864c2fbe8b1cad" dmcf-pid="zeZ2OSFYUB" dmcf-ptype="general">사전 탄생의 태동은 약 10여 년 전, 당시 동티모르국립대학교 한국학센터장을 맡고 있던 최창원 교수로부터 비롯됐다. 교수인 동시에 ‘호프셀러(HopeSeller)’라는 NGO 활동가였던 최 교수는 동티모르 제자들을 가르치는 현장에서 테한사전과 한테사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p> <p contents-hash="40f0d323840e01c66a2250f507f63983475b9e567ff8d50d1728178a1d30da07" dmcf-pid="qd5VIv3Gzq" dmcf-ptype="general">최 교수는 “한국학센터의 제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사전을 만들고 싶었고, 여러 한국학 관련 기관들에 연락했으나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에서만 호응이 왔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여러 어학사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도 테툼어라는 소수 언어 사전 편찬에 관심을 보이면서 재원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283518014a4a28e0d203551829b04639cd9a2462a2cfb424764bfd08136933de" dmcf-pid="BJ1fCT0H0z" dmcf-ptype="general">김종환 네이버 사전검색 리더는 “네이버 사전은 세상의 모든 언어를 담아보자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테툼어 사용 인구가 너무 적었기에 현실적인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테툼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있고, 동티모르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분명 존재할 거란 생각에 네이버 문화재단과 함께 편찬 지원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d04e2d7ec9f448b270e88ed80f57c60fbda38c28c525cdf9d7da5f084cf5918" dmcf-pid="bit4hypXF7" dmcf-ptype="general">양방향 언어 사전인 만큼 사전의 수준을 위한 양국 학계의 끈질긴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도원영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장은 “사전에 어떤 표제어를 수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표제어에 단순히 대역어만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용례를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그 용례의 번역문까지 포함하는 사전 구조를 수립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1fbec9f2ef734054ee99e5c8a8730a5797ce74b237d5cfa8ab9f54244a65dd1d" dmcf-pid="Kit4hypXFu" dmcf-ptype="general">사전학센터에서 함께 작업한 박주원 연구원은 “한국어 학습용 어휘 뿐만 아니라 온돌, 윷 등 한국의 문화, 전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어휘들도 추가했다”며 한국을 이해하려는 동티모르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p> <p contents-hash="6b9ac4b9d8aa157a7dc701fa7c7ac451f2e936feb66b62edb251794431bd7fda" dmcf-pid="9nF8lWUZpU" dmcf-ptype="general">사전 편찬 과정에서 테툼어 철자법 편집을 담당한 조세 비에가스 현 동티모르국립대학교 한국학센터장은 “테한사전과 한테사전을 통해 동티모르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고,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a933d0b532c5fb6a18c173b3524b2286574abcd7f59a77567eeccba26b45ce7" dmcf-pid="2L36SYu57p" dmcf-ptype="general">베네비데스 대사는 사전 편찬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최창원 교수에 대해 “진정한 의미의 ‘대사’다. 최 교수를 보면 곧바로 한국이 떠오르고, 한국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양국을 연결하기 위해 그가 쏟은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16c0aec298bffac6520ca18a89454ff9efad037595a31a9805c946944fa0cc1" dmcf-pid="Vo0PvG71u0" dmcf-ptype="general">이어서 “서로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외교관의 입장에서 사전은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한국과 동티모르의 교류 확대를 전망했다.</p> <p contents-hash="5dbf2b37d7b70b3e6259d9e866d9faec69794102024b9b467b3955a73e248fad" dmcf-pid="fgpQTHzt33" dmcf-ptype="general">한국과 동티모르를 이어줄 특별한 사전의 탄생 비하인드를 담은 아리랑TV ‘디플로맷 아카이브: 히든 스토리 – 동티모르 편’은 2월 10일 낮 12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에서도 풀버전을 시청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33e5274d9de04e24423ad005e7e2529e7459e0a81b6cb0fa582a710f2d1785c" dmcf-pid="4aUxyXqF0F"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 번 이혼했지만…” 황신혜, 데뷔부터 지금까지 ‘경제권은 母’ 02-09 다음 KBS, 한국방송연기자노조와 출연료 협상 마무리…단체협약 합의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