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공백에 내풍 거세진 KT…이사회 새판 짠다 작성일 02-09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외이사 4명 신규 선임 논의<br>'이권 카르텔' 등 내부 비판 속<br>이사회 새판 짜기 돌입<br>주식보유 목적 변경한 국민연금은 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TFppqx2jp"> <p contents-hash="d283a3e55f12fda6edfc7e3e52022e2542783c6e6327bfac9c1f24366da38bcc" dmcf-pid="ty3UUBMVN0" dmcf-ptype="general">다음 달 수장 교체를 앞둔 KT가 투명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개편에 돌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6192cd974e8a5747e1bf9ed6bb41fa5361011343087072fade814eefb45b4c" dmcf-pid="FW0uubRf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사옥.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akn/20260209170304627siaa.jpg" data-org-width="745" dmcf-mid="511337PK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akn/20260209170304627si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사옥.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ec9ce0660008f7f33d6812fea7543991c0556451e21f62502a9af0332522f0" dmcf-pid="3Yp77Ke4NF" dmcf-ptype="general">9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날 사전 설명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했다. 현재 공석인 4인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이르면 오는 10일 사외이사 추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0eed8c17bd87dc581d3efcb48a613b1dda2cd4edf8e68248cb73d0db7c2d9fe" dmcf-pid="0GUzz9d8ct" dmcf-ptype="general">현재 KT 사외이사는 총 7명으로, 이중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등 3명의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된다. 여기에 이해관계 충돌 논란으로 퇴임한 조승아 전 이사(서울대 교수)의 공석까지 포함해 총 4석을 채워야 한다. 조 전 이사는 KT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 현대제철 사외이사를 겸직한 것이 문제가 됐다.</p> <p contents-hash="973bb0a136ca699a8fa62c6a56145e5168af42b33e1f25ac0234fe5dd7d3b13b" dmcf-pid="pHuqq2J6A1" dmcf-ptype="general">KT는 정관과 상법에 따라 3월 말까지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윤영 신임 대표이사 후보 선임과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주주 승인을 받아야 한다. 소집 통지가 주총일 2주전까지 있어야 하는 만큼 이 시점까지는 최종 이사 후보들이 결정돼야 한다. KT 이사회는 촉박한 일정을 고려해 논의를 서두르고 있다.</p> <p contents-hash="d187d8f6f3ed13d0c34cef7f307df2cf845acfb4ed1d50502aaba99d495be7a1" dmcf-pid="UIH550fzj5" dmcf-ptype="general">이번 이사회 개편에는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의 입장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최근 KT에 대한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하며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예고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KT 이사회가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자(CEO)의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에 대해 이사회 승인 의무를 부과하도록 규정을 개정하는 데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KT 이사회는 승인 개념을 '협의'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630a783c19c9249683c991f2561f2bef0111c5f96c46ecba0ac39934fc5a30c" dmcf-pid="uCX11p4qgZ" dmcf-ptype="general">임기가 남아있는 김용헌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이사회 의장),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 IT개발 센터장, 이승훈 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등 나머지 4명의 사외이사의 거취도 주목된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형식적인 공모 절차를 거쳐 전원 재선임되면서 '셀프 연임' 논란에 휩싸였다. </p> <p contents-hash="8a8a83eb41fade66acdb98aff6101d2bb451bb3dafc3954dfd4899e326419d0f" dmcf-pid="7hZttU8BcX" dmcf-ptype="general">내부에서는 퇴진 압박도 거세다. KT 노동조합은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이사회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하고 현 이사진은 전원 사퇴하라"며 이사회 운영과 절차의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 평가 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제2노조인 KT 새노조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작금의 경영 공백과 법적 리스크를 초래한 모든 책임은 이사회에 있다"며 "이사회는 셀프 연임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KT 이사회가 '이권 카르텔'의 본거지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0982b06ac6ceee91000220e175eb60e3679d24faaf55d516e9795daff21ba0bf" dmcf-pid="zl5FFu6bAH"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승훈 이사를 둘러싼 투자 알선 및 취업 청탁 의혹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사는 요직 인사 청탁을 경영진에 요청하고 독일 위성통신 업체 '리바다'에 대한 투자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068fc7eb14580fd0571f2ea1652826039556ef552dd4755591082af16143ea9" dmcf-pid="qS1337PKkG"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미싱 겹겹이 막는다…정부, 악성문자 사전 차단 의무화 시동 02-09 다음 포스코DX 'AI 회계' 전면 도입…채권관리 업무시간 83% 줄여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