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부터 이어진 아내와의 약속…김상겸, 올림픽 4수 끝 '400호 메달' 선물 작성일 02-09 25 목록 <b>김상겸 아내 박한솔씨, SNS 통해 남편과 영상통화 모습 공개<br>“평창 올림픽 16강서 떨어진 그와 영상통화 너머로 아쉬운 눈물 나눠”<br>“‘아, 우리는 평생 슬픔도 함께 할 동반자구나’ 느껴” 애틋한 과거 회상<br>“오빠는 늘 지킬 수 있는 말만 하는 사람”</b><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09/20260209514833_20260209162811536.jpg" alt="" /></span></td></tr></tbody></table>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400번째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선수 김상겸(37·하이원)이 아내 박한솔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가슴 먹먹한 감동을 주고 있다.<br>  <br> 8일(한국시간) 김상겸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09/20260209514831_20260209162811541.jpg" alt="" /></span> </td></tr><tr><td> 김상겸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시상식을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스1 </td></tr></tbody></table> 이번 은메달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우리나라의 통산 400번째 올림픽 메달이다.<br>  <br> 김상겸은 2014 소치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에 출전한 선구자다. 이후 네 차례 올림픽에 도전한 끝에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뤘다.<br>  <br> 경기 직후 김상겸은 아내 박한솔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은메달을 휴대전화 화면 너머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09/20260209514846_20260209162811547.jpg" alt="" /></span> </td></tr><tr><td>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아내 박한솔씨와의 영상통화 도중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상겸 아내 인스타그램 </td></tr></tbody></table> 해당 영상은 박씨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공개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br>  <br> 김상겸은 목에 두른 워머로 눈물을 닦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박씨는 “결혼을 결심했던 2018 평창 올림픽 때, 16강에서 떨어진 그와 영상통화 너머로 아쉬운 눈물을 나누며 ‘아, 우리는 평생 슬픔도 함께 할 동반자구나’라고 느꼈다”고 애틋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오빠는 늘 지킬 수 있는 말만 하는 사람”이라면서 “2022 베이징 올림픽 땐 그토록 바라던 메달을 목에 걸어주지 못해 슬퍼하던 모습이 참 마음 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꼭 메달을 따서 아내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던 오빠(김상겸)의 말이 제 마음을 가장 울렸다”고 덧붙였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09/20260209514832_20260209162811551.jpg" alt="" /></span> </td></tr><tr><td> 김상겸이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과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td></tr></tbody></table> 끝으로 박씨는 “오늘 경기 끝으로 마주 본 영상통화에서는 서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주 보고 있다. 혼자였다면 절대 오지 못했을 네 번째 올림픽”이라면서 “오빠를 아껴주시고 믿어주신 많은 분의 마음이 모여 드디어 값진 보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백서현의 테크와놀러지아] "유튜브가 판 이미 바꿨는데"…끼워팔기에 밀린 국내 음원 업체들 02-09 다음 출산 후에도 선수생활… 여성 스포츠 새 기준 쓰는 ‘올림피언’들 [플랫]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