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기술지식만큼 문제해결·소통 능력이 중요하죠 작성일 02-09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대AI 3강 오른 업스테이지 손해인 교육부문 대표<br>문과 출신으로 엔비디아 취업<br>6년 후 AI스타트업 공동창업<br>계속 질문하며 문제점 찾아내<br>현장에서 일을 주도한 사람이<br>영감 얻고 비판적 검증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7ZlWUZ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30337d5d59f88733a372b8bca0dd24c717e8202e525e1f603840d835dc1342" dmcf-pid="Flz5SYu5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해인 업스테이지 교육 부문 대표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AI 인재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mk/20260209160932920srjd.jpg" data-org-width="1000" dmcf-mid="1h7ZlWUZ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mk/20260209160932920sr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해인 업스테이지 교육 부문 대표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AI 인재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0a2a084dc1b3fd6b114d2ed43f77d5e256c5b7b8f6873a270d78400ef5c259" dmcf-pid="3Sq1vG71Wd" dmcf-ptype="general">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서 스타트업 가운데 유일하게 3강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업스테이지에는 다소 특이한 이력을 지닌 문과 출신 리더가 있다. 바로 업스테이지에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손해인 공동창업자이자 교육 부문 대표다.</p> <p contents-hash="bac1a1857a8cfdec4ba846b3e1ffa98ef8b62e64be2bd6da5c29b190ba669acd" dmcf-pid="0vBtTHztve" dmcf-ptype="general">그는 문과 출신이었지만 과감하게 기술 업계에 뛰어들어 2015년 엔비디아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20년 엔비디아를 떠나 업스테이지를 창업했다.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뒤 스타트업 공동창업자로 나서기까지 불과 6년 남짓한 시간이었다.</p> <p contents-hash="5f9a8adec46c69aaf627599dba743f2c98b749b5d200b7dfae746dda279f8d24" dmcf-pid="pTbFyXqFvR" dmcf-ptype="general">문과 출신이라는 배경은 기술 중심 산업에서 흔히 약점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손 대표는 이를 극복의 대상이 아닌 차별화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기술을 깊이 파고들기보다 기술이 풀고자 하는 문제와 맥락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면서 자신만의 역할을 만들어갔다.</p> <p contents-hash="3fd00a2cac64e2f563b989ef8cc6863f8802b961615cb9eba17d2f1ddec7eda9" dmcf-pid="UyK3WZB3CM" dmcf-ptype="general">손 대표는 자신의 빠른 성장을 이끈 비결로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꼽았다. 손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2015년 엔비디아에 처음 합류했을 때 나에게 가장 큰 무기는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거리낌없이 질문하는 용기였다"며 "전문 용어를 거의 알아듣지 못했지만 전략을 바꿔 수학 공식 대신 비유를 통해 이해하려고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5854ee10efab2ab3e67182edf8269d91d41d50f305d591f232252bd66f91525" dmcf-pid="ueIAdosAhx" dmcf-ptype="general">그는 개발자들에게 "이 기술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한다면 어떻게 비유하겠느냐"고 끊임없이 질문했다. 손 대표는 "기술을 너무 잘 아는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넘겼을 지점들을 초보자의 시선에서 묻고 쉽게 풀어낸 것이 오히려 차별화된 경쟁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질문을 통해 얻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연결하면서 자신만의 역할과 자리를 만들어갔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a3c0d59a59c6357fd637705d03f11c11a7ba7be880eddfe385269d4052fcfe9" dmcf-pid="7dCcJgOchQ" dmcf-ptype="general">손 대표는 문과생들에게 AI 기술 자체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역량으로 '문제 정의'와 '커뮤니케이션'능력을 꼽았다. 그는 "결국 내가 풀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어떤 부분을 AI에 맡겨야 가장 효과적인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협력해 풀어나가는 만큼 AI가 만들어낸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조율할지를 정의하는 능력이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b5036e8b1af0c5ead580ad65b727e99a67041498ec449fda0bc027397921f25" dmcf-pid="zJhkiaIkCP" dmcf-ptype="general">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손 대표는 현재 업스테이지에서 교육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전 국민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사고방식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55dc85b5ffa826ec2c554f13160f8422b34e2ccac904293a864211d851bdd7e" dmcf-pid="qilEnNCES6" dmcf-ptype="general">그가 설계한 업스테이지의 교육과정은 수강생을 AI 사용자, 파트너, 혁신가 등 단계별로 나눈 다음 이론 이해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업무 환경에 맞는 AI 솔루션을 직접 설계·적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된다. 결국 자신의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해 본 사람만이 진짜 AI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방식이다.</p> <p contents-hash="2c908bfe689a8dd768e3240fef32ce91713598cc5d29b105faadb8e3fc927b29" dmcf-pid="BnSDLjhDC8" dmcf-ptype="general">손 대표는 "예전에는 식당에서 셰프들만 요리를 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주방 밖의 식재료 담당자나 홀 매니저도 밀키트를 활용해 직접 근사한 요리를 내놓아야 하는 시대"라며 "AI를 직접 만드는 셰프뿐 아니라 자신의 업무 현장에서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맛을 낼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d34439c76edb42f806086026e1386b961552602d08215e2a39c448b3da3fa8" dmcf-pid="bLvwoAlwv4" dmcf-ptype="general">즉 전문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다. 손 대표는 "문과생들이 코딩을 못한다는 건 더 이상 핑계가 될 수 없다"며 "내가 직접 코딩을 하지 않더라도, AI에 정확하게 지시해 코딩을 하게 만드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017a04bce19b41482cdc920887228b957107a5b904dc70b69f541cfd3de387a" dmcf-pid="KoTrgcSrvf" dmcf-ptype="general">그는 수강생들에게 '변화 없는 안전은 없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손 대표는 "기술 업계는 앞으로도 계속 빠르게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작은 것이라도 AI로 시도해보고 익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영감을 얻고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일은 결국 인간의 몫이다. AI를 등에 업고 자신의 전문성을 끊임없이 확장해나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34f4c84a3f7d57e86154f435659f2bb2cd239ca3da1428324a09478292d72d1" dmcf-pid="9gymakvmCV" dmcf-ptype="general">[안선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를 AI로 옮기지 말고 데이터 속에 AI를 심으세요" 02-09 다음 '키다리 아저씨' 디캠프 오피스아워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