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은메달에 분위기 탄 한국 설상, 줄줄이 출격 대기 작성일 02-09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9/2026020915101554282_1770617415_0029372605_20260209161113540.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은(왼쪽)과 최가온. 대한체육회 제공</em></span><br>8년 만에 올림픽 포디움에 오른 한국 설상이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37세 맏형 김상겸이 은메달을 따내며 포문을 연 가운데 2000년대생 신예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메달 추가에 도전한다.<br><br>유승은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총점 166.5점을 기록해 전체 4위에 올랐다.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쥔 그는 10일 오전 3시30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부문 결선 무대를 밟게 됐다.<br><br>유승은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이정표에 도전한다. 예선에서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메달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예선 3위 미아 브룩스(영국·167점)와의 점수 차는 단 0.5점에 불과했다. 유승은은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에 이어 올 시즌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br><br>최가온도 11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202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이번 시즌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과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스위스 월드컵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하프파이프 최강자로 군림해온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연패를 위협할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는 최가온은 당차게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9/2026020915111954286_1770617480_0029372605_20260209161113544.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이채운, 정대윤, 이승훈. 대한체육회 제공</em></span><br>이 부문 남자부에선 이채운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2023년 한국 설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입상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긴 그는 12일 첫 경기에 나선다.<br><br>지금까지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적이 없는 스키에서도 첫 메달을 향한 도전이 이어진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간판 정대윤이 중심에 있다. 정대윤은 이번 대회에서 모굴과 듀얼 모굴 두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그는 “이번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듀얼 모굴에서 초대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2관왕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기대가 크다. 여기에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리스트 이승훈도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br><br>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도 메달을 보탠다면 곧 한국 설상의 새 역사가 된다. 이상호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로 첫 올림픽 설상 메달을 안겼지만, 아직 한 대회에서 두 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한 적은 없다. 관련자료 이전 말리닌 ‘쿼드 쇼’가 갈랐다…미국, 피겨 단체전 1점 차 금메달로 2연패[2026 동계올림픽] 02-09 다음 대한체육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운영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