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쳐지면 끝…‘지출의 덫’에 빠진 빅테크 작성일 02-0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설비 투자에 韓 정부 예산 만큼 투입 계획<br>‘배보다 배꼽 크다’…실적 양호해도 주가 하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2FCT0HS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e83668eea8d206b9148184b5605cabe2df2bc939969290707ea2323476d5d4" dmcf-pid="BlV3hypX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dt/20260209160144165owbk.png" data-org-width="640" dmcf-mid="zKDJbfnQ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dt/20260209160144165owb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c1995ff76a5db28fc28170a1b1d64e7645fcaed619d081a74f6f8180080dc6" dmcf-pid="bSf0lWUZhW"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이 기술 경쟁을 넘어 ‘돈 먹는 하마’ 수준으로 씀씀이의 판이 커지면서 글로벌 빅테크의 천문학적 지출 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상 최대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데 몇몇 기업은 자칫 버는 것도 없이 계속 쓰기만 해야 하는 ‘투자의 덫’에 빠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도 최근들어 우려섞인 눈으로 이들의 지출 계획을 바라보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fc37b42cc8b3c4df8d6ba8a55f2d8f4140ce9a1654267a468ca95cbc7383a008" dmcf-pid="Kv4pSYu5hy" dmcf-ptype="general">최근 구글 모회사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실적 발표와 함께 AI 투자를 더욱 확대한다는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p> <p contents-hash="9e906e0e7ee68186f0079f8b0310ff24e52dcd24e6dfcf89a45811294cf2f290" dmcf-pid="9T8UvG71TT" dmcf-ptype="general">알파벳은 전년 대비 2배 넘는 1750억달러(약 255조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60% 가량을 서버에 투입한다. 메타는 1350억달러(약 197조원)를 AI 인프라와 대형언어모델(LLM) 고도화에 투입한다. 아마존은 올해 무려 2000억달러(약 292조원)를 쏟아 붓는다.</p> <p contents-hash="d69d15f241a5248d1b75df84b299f1decf01db631193f511c7197bc76f1e29a6" dmcf-pid="2y6uTHztyv"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만 해도 올 한해 동안 최소 5000억달러(730조원)를 투입할 예정인데, 이 투자 규모는 한국의 정부의 올해 예산안과 비슷한 수준이다. 빅테크들이 이런 규모의 지출을 결심한 것은 AI 시대 초기에 경쟁에서 뒤쳐지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공포가 반영된 결과다.</p> <p contents-hash="d30a4c687c3802f91ee415a7f34674bdc6c8900b67eb192d57e650b29e6027e1" dmcf-pid="VWP7yXqFCS" dmcf-ptype="general">하지만 뉴욕증시에서는 빅테크들의 AI 투자 소식이 공개될 때마다 투매 현상이 벌어졌다. 아마존과 알파벳은 실적이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8%, 4% 하락했으며 메타는 전반적인 빅테크 매도세에 밀려 일시적 상승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심지어 MS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는데도 자본지출액이 대폭 증가한 탓에 장중 10% 이상 주가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09694f9328514d007bfe8e056d5f01e1816186d38486335716741417df4d7fa" dmcf-pid="fYQzWZB3Cl" dmcf-ptype="general">이 같은 현상은 빅테크의 AI 투자가 ‘배보다 배꼽이 큰 수준’이라는 평가가 우세해진 데 따른 결과물이다. AI는 당분간 수익 대비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할 수 밖에 없는 사업인데 이런 식이면 회사의 현금이 가파르게 마를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의 경우 지난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했는데, 이보다 AI 투자 증가세(60%)가 더욱 가팔랐다.</p> <p contents-hash="d6a97848dc7f1289ffcb5f90f1813f5be1395040cae098ee928a6bbf3c740805" dmcf-pid="4tiV1p4qlh" dmcf-ptype="general">2022년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매년 빅테크들은 AI에 대해 매년 전격적으로 투자했다. 그동안 이들이 AI 관련 투자 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기술주의 주가는 일제히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투자자들이 실익을 따져보기 시작했다. 돈 낭비에 가까운 투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일지에 의문부호가 붙은 것이다.</p> <p contents-hash="2349682273c8702cd44827af678c60834550b7704e996000544746a76ee4c4c8" dmcf-pid="8FnftU8BTC" dmcf-ptype="general">지난해 하반기 이후 AI에 대한 과다 투자 우려와 AI 거품론이 대두되면서 ‘AI 지각생’이란 조롱을 받던 애플이 최근엔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빅테크와 달리 AI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해 경쟁에서 밀려났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과는 정반대 시각이다.</p> <p contents-hash="7f1badf5d78036c9f1f59e26d66c2154caf7106e7ee0a35d6fdc25a035491398" dmcf-pid="63L4Fu6blI" dmcf-ptype="general">애플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투자를 제한적으로 진행했고, 최근에는 자체 AI를 뒤로 미루고 구글의 ‘제미나이’와 연동된 차세대 시리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투자보다는 이미 생태계를 갖춘 AI와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애플은 최근 기술주 폭락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848cca8511793cc264b4fe631ea70f7a371a380d5700ccf66d7ed08c00eecb82" dmcf-pid="P0o837PKSO" dmcf-ptype="general">애플은 앞으로도 자체 거대 클라우드 서버에서 모든 AI 연산을 처리하는 방식 대신 아이폰·아이패드·맥 기기 자체(온디바이스)에서 AI 모델을 구동하는 기술에 집중해 비용 효율화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edcf5d240fda9149bd666f34c8d1d941956f938e0d5a5311555d678419efe470" dmcf-pid="Qpg60zQ9hs"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망자 의료데이터 활용…가명정보 활용 빗장 풀린다 02-09 다음 [人사이트] 김구택 코스펙이노랩 대표 “AI로 BIM 고도화…피지컬 AI 건축 설계 기업으로 성장”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