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현의 데브시스터즈, 매출 늘리고도 '어닝 쇼크'…비용에 발목 잡힌 외형 성장 [더게이트 포커스] 작성일 02-09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쿠키런 킹덤 흥행에 연매출 2947억원…"해외 비중이 72%"<br>-4분기 영업손실 126억원 적자 전환, 마케팅·인건비 급증 탓<br>-3월 오븐스매시 출격 사활…'외화내빈' 실적 지표 반등할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09/0000076073_001_20260209154710451.jpg" alt="" /><em class="img_desc">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사진=데브시스터즈)</em></span><br><br>[더게이트] <br><br>조길현 대표가 이끄는 데브시스터즈가 핵심 IP(지식재산권) '쿠키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힘입어 2025년 매출액 2947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25%에 달하는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쏟아부은 비용이 수익성을 갉아먹으며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폭이 심화되는 등 '외화내빈'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br><br>데브시스터즈가 2월 9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간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4분기 실적은 매출 587억원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쇼크 수준으로 바닥을 쳤다.<br><br>이는 '쿠키런: 킹덤' 5주년 마케팅비 선집행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인건비 상승 등 고정비 부담이 임계점을 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쿠키런: 킹덤' 흥행이 가린 수익성 절벽 위기</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09/0000076073_002_20260209154710468.jpg" alt="" /><em class="img_desc">데브시스터즈 2025년 연간 실적 표(사진=데브시스터즈)</em></span><br><br>지난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단연 '쿠키런: 킹덤'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 규모를 2배 이상 키우며 해외 매출 비중을 72%까지 끌어올리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쿠키런 카드 게임의 북미 시장 진입 성공도 체급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br><br>하지만 공격적인 외연 확장 전략은 역설적으로 내실 악화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4분기에 집중된 광고선전비와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매출 성장분을 압도했다. 신작 출시 전까지 기존 라이브 게임의 수익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사전 예약 돌입한 '오븐스매시'가 반전 카드?</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09/0000076073_003_20260209154710473.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에서 열린 ‘애니메 임펄스 LA’ 쿠키런 부스의 커스텀 존 및 굿즈 스토어 대기 인원으로 붐비는 모습(사진=데브시스터즈)</em></span><br><br>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손실을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적 투자'로 규정하고 있다. 반등의 열쇠는 오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3월 말 글로벌 출시 예정인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쥐고 있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가 1분기 이후 수익성 회복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br><br>이어 하반기에도 '프로젝트 CC' 등 캐주얼 장르 신작을 잇달아 선보여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br><br>데브시스터즈 측은 "올해는 '확장'과 '진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업의 장기 성장 모멘텀을 구축할 것"이라며 "신작 라인업 강화와 IP의 문화적 확장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남교육청 "운동 중단하기 전에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02-09 다음 ‘절대 강자’도 무너졌다…레데츠카 3연패 좌절, 스노보드 판이 흔들린다[2026 동계올림픽]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