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한국 동계올림픽 새 효자 종목 되나…18살 유승은도 메달 향해 비상[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9 3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김상겸 깜짝 은메달로 연 문<br>유승은, 여자 빅에어 결선 4위 진출<br>10일 오전 3시30분 결선서 메달 노려</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9/0002598195_001_20260209142613929.jpg" alt="" /></span></td></tr><tr><td>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스노보드가 한국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맏형의 은메달에 이어 이제는 18살 유망주가 올림픽 시상대를 향해 당차게 날아오를 차례다.<br><br>2008년생 유승은은 자정을 넘긴 10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 출전한다. 전날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에 이어 한국 스노보드가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br><br>유승은은 9일(한국시간) 열린 예선에서 합산 166.50점을 기록해 전체 4위로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3위 영국의 미아 브룩스(167.00점)와의 차이는 불과 0.5점이라 점수 간격만 놓고 보면 메달 경쟁권 한복판에 있다.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에서 올림픽 결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승은은 이미 ‘최초’의 이정표를 세웠다.<br><br>빅에어는 급경사 슬로프를 내려와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한 뒤 공중 기술을 펼쳐 점수를 겨루는 종목이다. 회전 수·보드를 잡는 기술의 난도·착지의 안정성이 종합 평가된다. 이번 대회 예선은 1·2·3차 시도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제외한 상위 두 차례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가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9/0002598195_002_20260209142613979.jpg" alt="" /></span></td></tr><tr><td>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마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유승은은 이날 4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연합]</td></tr></table><br><br>유승은의 완성도는 숫자가 증명한다. 1차 시기 80.75점, 2차 77.75점, 3차 88.75점으로, 최고점 88.75점은 예선 참가자 전체 기준 3번째로 높은 기록이었다. 특히 백사이드 더블콕 1260 뮤트를 성공시키며 난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잡았다. 점프 높이 5.5m, 비거리 24m, 공중 체공 2초가 빚어낸 장면은 결선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렸다.<br><br>배경도 화제다. 유승은은 2023년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빅에어 은메달, 2025-26시즌 월드컵 빅에어 은메달로 이미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 빅에어 최초 입상자다. 최근 1년 사이 발목·팔꿈치·손목 부상으로 시련을 겪었지만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 곧바로 월드컵 시상대에 오른 회복력은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br><br>예선 상위권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조이 새도스키시넛(뉴질랜드·172.25점), 무라세 코코모(일본·171.25점), 미아 브룩스(영국·167.00점)가 앞서 있지만 점수 간격은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범위다. 단 한 번의 성공이 순위를 바꾸는 빅에어 특성상 결선은 ‘한 점프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천식 앓던 허약한 아이, 막노동판까지 뒹굴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37세’ 김상겸 신화, 韓 동계 역사 뒤흔들다 2026 밀라노] 02-09 다음 '은메달' 김상겸 아내 "오빠와 기쁨의 눈물 흘려" 영상 통화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