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노로바이러스로 초비상…"메달 변수로 꼽힐 수도" 작성일 02-09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이스하키 경기 순연…개인 경기면 기권패 우려<br>어패류 익혀먹고 수시로 손 씻기…예방만이 최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9/0008762837_001_20260209141616668.jpg" alt="" /><em class="img_desc">노로바이러스 검사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0 ⓒ 뉴스1 이수민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올림픽 성공의 변수로 부각됐다는 지적마저 제기된다. 더욱이 국내 환자도 늘고 있어, 질병관리청은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div class="navernews_end_title">평창 올림픽 때도 280여 명 감염…사람 간 전파도 원인</div>앞서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에서는 선수 13명이 지난 3일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복통 증세로 격리됐다. 핀란드는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캐나다와 조별리그 A조 경기를 치를 수 없었고 이 경기는 12일로 연기됐다.<br><br>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 가장 흔한 장염의 원인 중 하나라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동계 스포츠 경기 때마다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켰다.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280여 명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다.<br><br>9일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익히지 않은 생굴 등 어패류를 먹고 발생하는 수인성 감염병(식중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포함한 환자의 분비물과 접촉해 발생하는 사람 간 전파가 원인인 경우도 많다.<br><br>2일 이내로 잠복기가 짧고 적은 수(10~100개)의 바이러스만으로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무증상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증상 소실 이후에도 전염성이 있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깨끗한 환경이라도 환자 1명만 발생했을 때 대규모 유행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방역이 까다롭다.<br><br>평균 2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대부분 2~3일 내 자연 치유된다. 증상 발생 시점부터 회복 후 3일까지 전염력이 가장 높아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 등의 제한이 권고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9/0008762837_002_20260209141616773.jpg" alt="" /><em class="img_desc">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행동수칙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em></span><br><br>신 연구위원은 "단체 경기는 1주일 이상 연기가 불가피하다. 개인 경기는 예선조차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경기 후반 시 감염되면 기권패를 감수할 수 있다"며 "이번 올림픽 때 대규모 유행을 배제할 수 없다. 우리 선수단도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신 위원은 또 "동계 스포츠 대회, 크루즈 등에서 대규모 유행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행 시 주의해야 한다"며 "아직 상용화된 백신과 치료제는 없지만 어패류는 익혀 먹고 수시로 손을 씻는 한편 변기 뚜껑을 덮고 물을 내리는 예절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br><br>국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달 25~31일 709명으로, 직전 주 616명 대비 15%가량 늘어났다. 지난달 25~31일 0~6세 영유아 환자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45.1%를 차지하는 등 해당 연령대 아이들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격려금 2000만원 전달 [2026 밀라노] 02-09 다음 ‘유도 간판’ 김민종, 파리 그랜드슬램 ‘男 100kg 이상급’ 동메달 획득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