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고2’ 또 해냈다…핵심은 이성민이다 [SS연예프리즘] 작성일 02-09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yxpuosAl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3d3a3bd1cea3e85745f564364432ab52a462426ceeb68403eeca452437ee10" dmcf-pid="PWMU7gOc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풍향고2’. 사진|안테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140744140dtqj.jpg" data-org-width="647" dmcf-mid="8SrRdv3G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140744140dt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풍향고2’. 사진|안테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0d97b8525feb99fa7be4005674eef3b2e59365a0cf31e4c81bf6862abe2321" dmcf-pid="QYRuzaIkWH"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시작부터 결이 달랐다.</p> <p contents-hash="873bc58acb1171fde8c4d99eae84a29ee7895f97cfece373658ac691d0bcc6fe" dmcf-pid="xGe7qNCElG" dmcf-ptype="general">출연진은 정해진 동선도, 앱도 없이 현지에 던져졌다. 길은 직접 찾아야 했다. 숙소와 식당도 발품으로 해결했다. 누군가는 헤맸고, 누군가는 웃음을 만들었다. 그 과정 자체가 서사가 됐다. ‘풍향고2’는 그렇게 출연진의 즉각적인 반응과 생활 밀착형 활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03b296604bcb50ae58986c30aed032eaed210bbea5c1fd6a6fe63232f35b6881" dmcf-pid="yeGkD0fzlY"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은 배우 이성민이다. 낯선 여행 환경에서도 주저하지 않는다. 비행기 안에서 지도를 먼저 펼치고 이동 경로를 정리한다. 숙소 문의와 길 찾기를 도맡으며 자연스럽게 중심축 역할을 한다. 서툰 영어로 현지 직원과 소통하는 과정도 웃음으로 만든다.</p> <p contents-hash="ac4bb14872819308689d864632d78d4298da881c462fd46b8132b919a4fedb6e" dmcf-pid="WdHEwp4qlW" dmcf-ptype="general">계산된 캐릭터가 아니라, 상황에 반응하는 태도가 화면을 채웠다. 추위에 지친 순간 영어가 꼬여 자신을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소개하는 장면은 의도하지 않은 웃음을 만들었다. 자신이 먹던 기내식 스테이크를 스태프에게 양보하고, 길거리 그릇을 보며 반려묘를 떠올리는 순간들은 따뜻함을 만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544bc8f8220720ee2bff00ccbf3ed37355cec90bd2c7bd21349f1e176a2a449" dmcf-pid="YJXDrU8Byy" dmcf-ptype="general">시청자들이 ‘풍향고’에 반응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잘 짜인 동선과 안전한 웃음 대신, 돌발 상황과 고생을 그대로 내보낸다. 여행의 불편함을 숨기지 않는다. 이성민은 그 구조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기능하는 인물이다. 낯선 환경에서도 한 발 먼저 나서고, 필요할 때 뒤로 물러난다. ‘인간 내비게이션’이자 완충 장치다.</p> <p contents-hash="833dba1326edabcd68895077115174dbc115cff98ef3ea19afe5bfb1b807e326" dmcf-pid="GiZwmu6bhT" dmcf-ptype="general">이 흐름은 ‘풍향고’의 출발점과도 맞닿아 있다. ‘풍향고’는 유튜브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다. 즉흥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계획을 최소화한 채 출연진의 선택과 실수를 그대로 담아왔다. 시즌1에는 유재석, 지석진, 황정민, 양세찬이 참여했다. 애플리케이션 없이 떠난 베트남 여행은 낯설었고, 그 불편함이 곧 재미가 됐다.</p> <p contents-hash="02d287829ae4ead33b00c4fbe30e639db14d4e7c6dd47cd55a68daab92954389" dmcf-pid="Hn5rs7PKSv" dmcf-ptype="general">시즌1의 성과는 명확했다. 약 1시간 50분 분량의 웹예능이 유튜브 ‘인급동’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러닝타임의 부담보다 ‘날 것 그대로’의 리얼함이 앞섰다. 이 성공은 시즌2 제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p> <p contents-hash="4d8dec05d2d6ed198b56a3ed027a86765a10037a4b8fcf9be2bb3b592ec57f21" dmcf-pid="X6SgNZB3WS" dmcf-ptype="general">시즌2는 반응 속도가 더 빨랐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이후 단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896만 회를 돌파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사전모임 영상은 495만 회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시즌1을 웃도는 추이였다. 기존 팬덤이 유지된 동시에 신규 시청층이 유입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6915cb10a8f8ea83ca6cba847fc4fa774dbbd45c46bdf30f7e38a66e880f3a13" dmcf-pid="ZPvaj5b0hl" dmcf-ptype="general">온라인 반응은 방송 성과로도 이어졌다. ENA 일요예능으로 편성된 ‘풍향고2’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2.0%, 2049 타깃 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편성 직전 3개월간 ENA 평균 시청률이 전국 0.4%, 2049 타깃 0.1%였던 점을 고려하면 상승 폭은 가파르다. 사전모임 방송 대비로도 약 3배 가까운 상승이다.</p> <p contents-hash="b40801f239350f83eab86a46176b7f604f273c73adc438fb4d2dce7843abdd27" dmcf-pid="5QTNA1KpCh" dmcf-ptype="general">이 성과는 포맷과 인물, 그리고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이미 검증된 웹예능을 TV로 확장한 ‘크로스플랫폼’ 편성, 그리고 시즌2에서 중심축으로 작동한 이성민의 존재감이 맞아떨어졌다. 즉흥 여행이라는 구조 속에서 출연진 각자의 선택과 태도가 서사가 되고, 그 서사가 수치로 증명됐다.</p> <p contents-hash="cbf154dc7aa8a4cc31579e01bbfa6b21962807bf5ba97d9d6b0096bef236bbae" dmcf-pid="1xyjct9UCC" dmcf-ptype="general">‘풍향고2’는 시즌1에서 구축한 신뢰 위에 변주를 얹었다. 출연진의 활약을 전면에 배치하고, 그 결과를 숫자로 확인했다. 여행은 여전히 서툴고 계획은 느슨하다. 그러나 성과만큼은 분명하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54주 연속 1위 02-09 다음 공항·터미널 ‘북적북적’ 설 연휴 앞두고 이통3사 24시간 대응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