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밖 외계 혜성에서 생명 기초 물질 포착 작성일 02-09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피어엑스 관측 결과…한국 연구진이 데이터 분석 주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PoULmjd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10282935fbd2c240f58a5161f2ecebf70f5035ff7a19fd7dd37b16ee040003" dmcf-pid="BjQguosA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피어엑스가 성간혜성에서 관측한 주요 물질.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dongascience/20260209134726862bofd.jpg" data-org-width="680" dmcf-mid="zljIPOXS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dongascience/20260209134726862bo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피어엑스가 성간혜성에서 관측한 주요 물질.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60c851764a01ebfb4471d595ec4f7cc295d2fb10feba3042f28e2a98be332b" dmcf-pid="bAxa7gOcLc" dmcf-ptype="general">한국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성간혜성에서 물과 유기분자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을 포착했다.</p> <p contents-hash="d174ebbfd0ef95d42174104731330a97456ac477e06ddea61fa3f9b670671fac" dmcf-pid="KcMNzaIkiA"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스피어엑스 국제 공동연구진은 성간혜성 3I/ATLAS를 관측해 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시안화물 등 유기분자를 검출했다고 9일 밝혔다. 유기분자는 생명체의 기초가 되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천문학회 연구노트(Research Notes of the American Astronomical Society)'에 지난 3일 게재됐다.</p> <p contents-hash="c74da263d7465c2ca20d00fe028e028721abcf7907ce6b8a7d3059ef7023edab" dmcf-pid="9kRjqNCERj" dmcf-ptype="general">3I/ATLAS는 지난해 7월 NASA의 ATLAS 탐사망원경이 발견한 혜성이다. 궤도 분석 결과 태양계가 아닌 다른 항성계에서 온 천체로 확인돼 여러 NASA 연구팀이 추적·관측하고 있다. 태양계 밖에서 온 천체는 외계 행성계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0e97e8c4848526b4f0b72b482934e6d9f48d12c23bc2b61f0f42e3019f0ef4e2" dmcf-pid="2EeABjhDRN"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지난해 8월 초기 관측 결과와 지난 12월 후속 관측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지난 8월에는 혜성 핵을 둘러싼 대기인 '코마'에서 풍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소량의 일산화탄소, 물이 검출됐다. 지난 12월 관측에서는 코마 성분이 더 다양해졌고 이산화탄소 대비 일산화탄소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혜성이 태양에 가장 가까웠던 근일점 이후 약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밝기가 크게 늘었다. </p> <p contents-hash="74183859a675723366eeaf23219792da6d8ee99e6faf5ac96d773f7ae7d5710f" dmcf-pid="VDdcbAlwda" dmcf-ptype="general">혜성은 태양에 접근하면서 표면 얼음이 액체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승화 과정을 겪는다. 태양 열이 혜성 내부까지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활발한 물질 방출은 근일점 이후에 나타날 수 있다. 3I/ATLAS도 이런 특성을 보인 사례다.</p> <p contents-hash="221323d224a22fee70c4c223d0b8e52e926123dc7f114caed31387f7f31e46af" dmcf-pid="fwJkKcSrRg" dmcf-ptype="general">물과 이산화탄소 같은 성분은 지상 망원경으로는 관측하기 어렵다. 물과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려면 분자가 내는 특정 파장의 적외선을 포착해야 한다. 지구 대기에 포함된 같은 성분이 이 빛을 흡수해 지상 관측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스피어엑스는 대기 밖에서 관측하는 광시야 우주망원경이어서 혜성 전체를 정밀하게 촬영하고 다양한 유기물질의 방출 정보를 얻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6d8489cdadfbc06e8510d6094bb58510926414dfd023e75b01bc6949aa89e183" dmcf-pid="4riE9kvmno"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추가 관측 자료를 모아 태양계 혜성과 성간혜성을 비교해 외계 행성계와 지구의 형성 과정을 밝히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수 천문연 선임연구원은 "스피어엑스 발사 후 몇 달 만에 성간 기원 천체가 태양계로 들어왔다"며 "과학은 때로 적절한 순간, 적절한 장소에서 진전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a0345d6ace1c55ac1be624e9592e07366486f805e73239a507828a91e1f506f" dmcf-pid="8mnD2ETsRL" dmcf-ptype="general">[임정우 기자 jjwl@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하이픈 정원, 사랑의 열매 1억↑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공식] 02-09 다음 李 대통령, 김상겸 '은빛 질주'에 찬사…"韓 올림픽 400번째 메달, 더욱 뜻깊어"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