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첫 메달·통산 400호…김상겸 "아내에게 고마워" 작성일 02-09 38 목록 (서울=연합뉴스) 김상겸(37·하이원)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br><br>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인데요.<br><br> 예선 8위로 결선에 오른 김상겸은 8강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제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준결승에서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0.23초 차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결승에서는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br><br> 1989년생인 김상겸은 2014년 소치 올림픽에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종목에 출전한 선구자입니다. 소치 17위, 평창 15위, 베이징 24위를 거쳐 4번째 도전 만에 시상대에 올랐습니다.<br><br> 김상겸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가족과 팀 동료들, 코치진 덕분"이라며 평창 은메달리스트 후배 이상호(넥센윈가드)에게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아내 얘기를 하며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br><br> 한국 선수단 첫 메달 소식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도 페이스북에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네 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며 "400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격려했습니다.<br><br>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년 평창 대회 이상호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같은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습니다.<br><br>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br><br>제작 : 전석우·최주리<br><br> 영상 : 로이터·인스타그램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페이스북 이재명<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AKR20260209094400704_03_i_P4_20260209134718109.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NHL 스타 총출동…12년 만의 ‘진짜 올림픽’ 아이스하키, 밀라노서 막 오른다[2026 동계올림픽] 02-09 다음 이강인 '2달 반 만에' 리그 2호골 폭발…PSG 리그 7연승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