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첫 도입…‘전자 핸들’ 컬링 장비 두고 호평 일색 작성일 02-09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9/0002790702_001_20260209133208703.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정영석이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스위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컬링 스톤에 새로운 전자식 핸들이 적용되면서 선수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br><br> 9일 세계컬링연맹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자 핸들은 투구 시 호그라인(스톤을 놓아야 하는 지점) 위반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해 색상 신호로 표시하는 장비로, 경기 판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장비는 스톤 핸들에 장착된 터치 센서와 얼음 아래 매설된 자기 스트립이 연동해 작동한다. 준비 상태에서는 파란색, 정상 투구 시 녹색, 위반 시 빨간색 신호가 표시된다. <br><br> 선수들은 새로 도입된 기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이탈리아)는 “이 장비가 있으면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경기하게 된다. 선수들이 규정을 더 의식하게 된다”고 했다. 코리 드롭킨(미국)도 “기술이 충분히 정교해졌고 호그라인 판정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었다”고 평했다.<br><br> 전자식 핸들은 컬링에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기존 시스템은 신뢰성 및 기술적 문제로 2021년 유럽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사용이 중단됐다.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때는 기술적 결함과 배터리 문제로 적용이 무산되기도 했다. <br><br> 이후 세계컬링연맹은 체코 프라하 공과대학 연구진과 체코 기술기업 이노센스 시제트(InoSens CZ)와 협력해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은 세계컬링연맹 기술위원회가 주도했다. 데이비드 시크 기술위원장은 “밀리초 단위 상황은 사람이 판정하기 어렵다”며 “선수와 심판 모두를 돕고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기 위해 기술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br><br> 컬링은 전통적으로 선수 스스로 반칙 여부를 신고하는 ‘명예 스포츠’로 알려져 왔다. 다만 경기 속도가 빨라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육안상 판단이 어려운 상황을 보완하기 위한 기술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연맹은 판정 정확도를 높이고 선수와 심판 판단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련자료 이전 배드 버니, 스페인어로 흔든 하프타임쇼 ...트럼프 "역대 최악 공연" 02-09 다음 NFL 시애틀, 뉴잉글랜드 꺾고 제60회 슈퍼볼 우승…통산 2번째 정상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