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첫 단추는 혼성계주…‘에이스’ 최민정 선봉 [밀라노 올림픽] 작성일 02-09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종목 첫 메달 결정, 최민정 1번 주자 기선 제압 전략<br>스피드스케이팅 의정부시청 김민선도 1천m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2/09/0000095791_001_2026020912461703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팀. 연합뉴스</em></span> <br>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종목 첫 메달이 걸린 혼성계주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금빛 사냥에 나선다. <br> <br> 한국은 10일 오후 7시59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천m 계주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메달의 향방이 결정되는 경기다. <br> <br> 혼성 2천m 계주는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이 500m씩 분담해 달리는 단거리·전술 복합 종목이다. <br> <br> 초반 포지션 선점이 레이스 흐름을 좌우하는 만큼 스타트와 첫 두 바퀴에서의 자리싸움이 사실상 승부처다. 작은 충돌이나 동선 겹침 하나가 곧 순위 하락으로 직결되는 고난도 경기이기도 하다. <br> <br> 한국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을 1번 주자로 배치해 초반 기선 제압을 노린다. 폭발적인 스타트와 코너 장악 능력을 갖춘 최민정으로 선두권을 확보한 뒤, 안정적인 교대와 속도 유지를 통해 레이스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br> <br> 최민정은 “첫 주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 출발부터 흐름을 가져오겠다”며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r> <br> 그는 올 시즌 월드투어 500m 메달과 혼성계주 금메달을 수확하며 단거리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적극적인 인코스 공략으로 레인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도 분명히 했다. <br> <br> 대표팀은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넘어지는 불운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아쉬움을 안고 있다. 이번에는 실수 없는 레이스 운영과 안정적인 계주 교대를 통해 ‘클린 레이스’에 초점을 맞췄다. <br> <br> 같은 날 개인 종목 예선도 이어진다. 여자 500m서 최민정, 김길리(성남시청)가 출전하고, 남자 1천m에서 연달아 임종언(고양시청)이 데뷔전을 치르는 가운데 초반 분위기 선점이 관건이다. <br> <br> 예선 통과는 물론,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레이스 운영이 메달 경쟁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2/09/0000095791_002_20260209124617082.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의정부시청). 연합뉴스</em></span> <br>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도 첫 실전에 돌입한다. 10일 오전 1시30분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천m에 출전한다. <br> <br> 특히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첫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부상과 슬럼프를 딛고 재도약에 성공한 그는 특유의 폭발적인 스타트와 후반 레이스 유지 능력을 끌어올리며 세계 정상권 경쟁력을 회복했다. <br> <br> 제갈성렬 감독은 “기술과 체력은 충분히 준비됐다. 결국 승부를 가르는 건 심리와 집중력”이라며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r> <br> 밀라노의 차가운 얼음판 위, 한국 빙상은 다시 한 번 역사를 향해 질주한다. 금빛 레이스의 첫 출발선은 혼성계주다.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밀라노 도착한 12년 만에 돌아온 NHL 슈퍼스타 02-09 다음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日 피겨 에이스 눈물 펑펑…개인 베스트 찍고도 美 말리닌에 밀려 '일본 2연속 은메달'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