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호크스, 12년 만에 수퍼볼 정상에... 창단 후 두 번째 우승 작성일 02-09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9/0003958071_001_20260209122413141.jpg" alt="" /><em class="img_desc">시애틀 시호크스 러닝백 케네스 워커(9번)가 9일 수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수비를 이겨내면서 공을 들고 달리고 있다. / Imagn Images</em></span><br> 시애틀 시호크스가 최강 수비진을 앞세워 12년 만에 수퍼볼 정상에 다시 섰다.<br><br>시호크스는 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60회 수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9대13으로 꺾었다. 1974년 창단한 시호크스는 2014년 이후 12년 만에 두 번째 수퍼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br><br>레전드 쿼터백 톰 브래디와 함께 여섯 차례 수퍼볼 우승을 일궜던 패트리어츠는 시호크스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며 완패, 역대 최다 우승 기록(7회)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br><br>시애틀 시호크스로선 11년 만의 설욕전이 됐다. 2014년 수퍼볼을 제패한 시호크스는 2015년 수퍼볼에서 톰 브래디가 이끈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2연패에 도전했다. 당시 시호크스는 24-28로 뒤진 채 경기 종료 직전 1야드를 남겨두고 있어 역전이 눈앞에 있는 상황이었는데, 러닝백에게 공을 주는 대신 패스를 선택했다가 코너백 맬컴 버틀러에게 통한의 인터셉션을 당하며 다잡았던 트로피를 놓친 바 있다.<br><br>시호크스는 11년 만에 다시 수퍼볼에서 만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따냈다. 시호크스는 전반 패트리어츠에 51야드만 허용하며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패트리어츠 수비도 나름 분전했지만, 시호크스는 전반 필드골 3개로 9-0으로 앞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9/0003958071_002_20260209122413260.jpg" alt="" /><em class="img_desc">시애틀 시호크스 데릭 홀이 태클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쿼터백 드레이크 메이의 펌블을 유도하고 있다. / AP 연합뉴스</em></span><br>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필드골 하나를 더해 12-0으로 달아난 시호크스는 4쿼터 초반 쿼터백 샘 다널드가 AJ 바너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하며 19-0까지 점수를 벌렸다.<br><br>3쿼터까지 무득점에 그친 패트리어츠도 반격에 나섰다. 4쿼터 12분 26초를 남기고 쿼터백 드레이크 메이가 맥 홀린스에게 3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 19-7까지 따라붙었다.<br><br>하지만 4쿼터 종료 8분 42초 전 메이의 패스가 줄리언 러브에게 인터셉트를 당하며 패트리어츠는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시호크스가 필드골 하나를 보태 22-7을 만들었다.<br><br>시호크스 수비는 마지막까지 자비가 없었다.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시호크스 디본 위더스푼이 패스를 던지려는 패트리어츠 쿼터백 메이를 덮쳤고, 흘러나온 공을 잡은 우체나 은워수가 그대로 내달려 쐐기 터치다운을 찍었다.<br><br>패트리어츠도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터치다운 하나를 기록했으나 승부 흐름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4번째 올림픽 도전 첫 메달‥역대 400번째 영광 02-09 다음 “미니언즈가 스케이트 타게 해줘”…스페인 피겨 사바테, 미니언즈 지켰다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